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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o Won Jun 29. 2024

예의란 액세서리가 아니다

Plato Won 作


한번 선을 넘으면 한계는 없어진다.

(惡)에 물들면 경계선이 없어지고 무너지는 건

시간문제다.


사람의 관계에서도 그렇다.

서로 간의 관계에서 선을 넘었다면

막가는 것은 시간문제다.


예의란 늘 지키는 것이지

필요할 때만 지키는 액세서리가 아니다.


사람의 격(格)이란

우주 삼라만상에 대한 일관된 예의와

겸손을 원액 삼아 숨 막히는 삶이라는 오크통에서

서서히 발효되어 가는 그 무엇이다.


일관된 예의란 사람의 격(格)이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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