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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으로 대충 하겠다는 것이 무면허 음주운전이다
by
Plato Won
Jul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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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Park 作
운전을 하기 위해서는
운전교육을 받고 시험도 통과해야 한다.
그런데 인생에서 경제적 의사결정을 하는데 경제교육은 받지 않고 무면허 운전을 한다.
촉이 왔다 거나 부화뇌동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사고가 나지 않는 게 이상한
일이지, 그렇지 않은가?
아니러니 하게도
무면허 운전에는 비난이 쏟아지지만, 무면허 경제적
의사결정에는 관대하다.
경제 지식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학습하고,
경험하고, 실패도 하면서 얻는 소중한 자산이다.
레버리지는 뭔지,
인플레이션 시기에
내
자산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금리와 환율, 유가는
나의 경제적 의사결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등등은 시간이 나면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시간을 내어서 치열하게 학습해야 한다.
인생에서 소중히 축적한 자산을 무면허 운전으로 관리한다는 것은
"날 잡아 잡슈"하는 것과
같다
.
의사결정을 함부로 하는 것도 위험하지만 더 위험한 것은
의사결정을 해야할 때 미루는
것이다.
이래도 위험, 저래도 위험한
일을 감으로 대충
하겠다는 것이 무면허
음주운전인
것이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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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교육
경제
무면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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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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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비패럴랙스교육
직업
CEO
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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