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글은 사유재가 아닌 공공재다
by
Plato Won
Aug 11. 2024
아래로
Plato Won 作
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읽고 공감하고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나간다.
글이 쓰여지는 순간,
그 글은 세상과 호흡하며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로
세상을 향해 뻗어나간다.
산고를 겪고 잉태된 글이
범생이의 마음을 진정시키는
신경안정제로 쓰여지기보다는
모험가들의 혁신도구로
쓰여져 세상을 유의미하게
전진시키데 활용되는 것이
더 의미있지 않겠는가.
글은 사유재가 아닌 공공재다.
Plato Won
keyword
생명체
공감
글쓰기
25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Plato Won
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지앤비패럴랙스교육
직업
CEO
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구독자
901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우리는 알게 모르게 가치공동체로 묶여 있다
운명과 행운의 여신 포르투나는 누구에게 눈길을 줄까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