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즐기기 위한 애피타이저

Photo by Han.M.G,행복한 식사를 위해 한참을 기다리는 백로

삶이 때로는 힘들고 불안할 때

답답함과 우울감을 느낀다.

시련이 찾아온 것이다.

그런 시련을 삶에서

언제나 요리조리 피할 수 있겠는가?

"삶에서 시련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시련이 우리를 약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더 강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현자 소크라테스의 말이다.

시련은 미래의 희망이 보내주는 선물이라는 것을 깨닫는다면 시련은 우리 삶에 고통이 아니라 축복이 된다.

다만, 시련을 극복하려는 굳센 의지와 실천이 동반되었을 때 그렇다.

신은 선물을 그냥 대가 없이

주지 않고 선물을 누릴 자격이

있는지 늘 검증하는 절차를

거치게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선물이

자칫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치는 폭탄이 되기 때문이다.

"괴로움 속에서 배우는

것이야말로 가장 값진 지혜다."

"The wisdom learned

from pain is the most

valuable wisdom."

소크라테스의 지혜다.

시련은 행복을 맛있게 즐기기

위한 애피타이저(appetizer)이니.

속상해 할 대상이 아니라

즐겨야 할 대상이다.

Plato 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