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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만 보이는 세상이 다가 아니다
by
Plato Won
Dec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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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Plato Won
우주에 반짝이
는 별들이
저렇게도 많은
데
왜 우주는
암흑처럼 깜깜할까?
깜깜하다고?
깜깜하지 않다.
가시광선을 통해 눈으로만
보는 우주는 깜깜한 듯 보여도
실제 우주는 희미하지만 모든
색을 다
품고
있다.
눈으로만 보이는
세상이 다가 아
닌
것이다.
눈으로 본 것만이
진리일 수 없고
본 것을 사유하고 질문한 후
다시 사유와 질문을 반복하는
것만이 진리에 가깝게 다가설 수 있다.
2025년은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乙巳年)이다.
뱀은 예로부터 지혜롭고 신중한 동물로, 허물을 벗는 동물이기에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다.
낡은 것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될 수 있으려면 이 철학자의
사유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있는 것은 있고 없는 것은 없다"라고 사유한
고대 그리스 철학자 파르메니데스
,
그에게 '있는 것은 사유하는 모든 것'이니, 가시적(可視的)인
세계만 보지 말고 가지적(可知的)인 세계까지 볼 수 있는
한 해를 맞이하자.
2025년
새
해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Plato Won
keyword
별
우주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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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Won
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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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비패럴랙스교육
직업
CEO
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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