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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념은 생각이 아니다

by Plato Won
Photo by Plato Won

생각이 필요한 시대라고 해서

잡념까지 껴안을 필요는 없다.


생각 없이 사는 것도 문제지만

생각이 너무 많은 것도 문제다.


잡념은 버리고,

막연한 불안도 던져버리고,

절대 일어나지 않을 시답잖은 걱정들도 제거해 버리면

꼭 필요한 생각에 몰두할 수 있다.


모르고 사는 것도 즐거움이라 했다.


인간의 힘으로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것들은 잊고 사는 것이 삶을 간명하게 만든다.


머리를 비워 청정 상태를

유지하면 축적된 에너지를 꼭 필요한 일에 생각을 집중할 수

있다.


그때 비로소 야 할 일이 선명해지고 생각이 열

찬란한 미래가 열린다.


덧없는 생각을 버리면

뜻깊은 생각으로 채워진다.



Plato Won


댓글 ᆢ

잡념, 잡초, 잡채, 잡식, 잡것, 잡(job)은 빼고요.

이중에 괜찮은 건 잡채 뿐이군요.

나머진 없어져도 좋을 것들입니다.


답글ᆢ

잡(job)은 잡아야 살고

잡채는 먹어야 살고

나머지 잡것들은 뽑아야

사는 것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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