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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o Won May 28. 2019

범생이 교육과 쉼교육

대한민국에서 시험은

정해진 교과서 범위에서 정해진 지식을

열심히 자~알 암기하면 백점을 받을  수 있다.


정해진 답을 정해진 방법으로 자~알 암기해서

시험에서 잘 찍어 기록하면 우등생이다.


창의성이란

첫째, 문제를 풀 때 새로운 방법으로 풀어내는 능력,

둘째, 부분만으로 전체를 추론하는 능력,

셋째, 상관없는 사실을 서로 연결하는 능력

넷째, 짧은 시간에 여러 가지 새로운 생각을 하는 능력

으로 정의할 수 있다.


독특한 사고를 하거나 짧은 시간에 새로운 여러 가지

생각을 하거나  미지의 세계에 호기심을 보이는

창의성 사고와 학업 성취도는 명백히 상반되는

다른 능력이다.


자연히 창의적인 아이는 공부를 못한다는

엉뚱한 결괏값을 도출하는 것이 대한민국 교육의

현주소다.


범생이를 키워 생각 못하게 하는 교육, 아니

생각하면 열등생이 되는 교육이 우리 아이들이

받는 교육인 것이다.


아들아!

너무 좋은 성적을 받으려고 애쓰지 마라.

그냥 네가 호기심 가는 분야에 너의 방식대로

스스로 익히고 생각하고 독서해라.

그래서 그 결과값에 세상 사람들이 입을 대더라도

너는 그저 허허 웃고 말아라.

십 년 후면 세상 사람들이 너를 보고 참으로

창의적인 학창 시절을 보냈다고 부러워

할 것이다.


패럴랙스 생각열기 교육은

범생이 교육을 거부하고 쉼교육을 실천할 것이다

쉼교육이란 스스로 사유하고 질문해서 진리에 이르도록

학습자에게 생각공간의 여백을 남겨 놓는 교육을 말한다.


생각여백이 있어야  영혼도 아이들도

숨을 쉴 수 있지 않겠는가?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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