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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와 함께하는 책꾸러기

by Plato Won
Photo by Plato Won


새해 설날 새벽에

가장 먼저 까치소리를 들으면 운수대통이라 하여 까치는

행운을 몰고 있는 길조다.


해충을 잡아먹는 익조이기도 하고,

귀한 인물의 출현을 알리는

귀인 새이기도 하다.


칠월칠석날 입으로 나뭇가지를

물어 엮어서 견우직녀가 만나는 오작교를 놓는 까치는 융합의 새로,

전설에서는 부지런함

세상에 선을 베푸는 새다.


아침부터 노래하고 조잘거리며

말하기를 즐기는 토크왕인 새,

옛 문헌에는 '가치'로 표기되어,

가치철학이 왜 중요한지를 아는 새다.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하는 아이들이

친근하고 재미있게 까치책을 읽고

오작교를 엮듯 글을 쓰고,


친구들과 까치처럼

조잘거리듯 토론하고 발표하고,


패럴랙스 생각열기 책 읽기

행운의 지식을 물고 오는 독서


까치와 함께 하는 책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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ᆢᆢᆢ 패럴랙스 딩Q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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