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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은 즉흥적 감이 아니라 응축된 촉이다

by Plato Won
Photo by Plato Won ,대전 대청호

직관(intuition)은 감각적으로

보이는 현상만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미래를 조망하는 능력을 말한다.


그래서 파르메니데스는

사유의 힘으로 세상을 직시하고,

보이지 않는 세계를 철학의 힘으로 진리를 추출해 직관적인 고대

그리스 철학자였다.

직관은 설픈 시각으로

어설프게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직관이란 예리한 통찰력으로,

그 분야에 오랫동안 경험과 지식을

혁신정신으로 엮어 관조와 명상과 사유와 질문을 켜이 축척했을 때 발현되는 촉이다.


어설픈 촉으로

직관을 들이대면 간다.


직관은 응축된 촉이다.


응축된 촉으로 미래의 흐름을

대로 직시하고 적기에 한 발 앞서 대비하지 않으면 힘들게 쌓아 올린

공든 탑을 한순간에 잃게 된다.



Plato Won


○ 어제는 대전본부 간담회에 다녀왔다.

25년 업력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GnB패럴랙스교육에서는 2세들이

실전경험을 통해 제2관을 신규오픈하거나

캠퍼스 참여가 본격화되고 있는 추세다.

그들과 GnB패럴랙스 원장으로서 지녀야 할

가치철학과 소명의식, 희망찬 미래에 대해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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