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은 여성이어서 언제나 붉음의 젊은 열정과 더 친하다

Photo by Plato Won,젊음의 상징은 열정이다

좋은 운을 스스로 불러들이는

사람이 있다.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운명은 여성이라 라틴어로 여성 명사인 La fortuna로 표기하고, 진취적인 젊은이에게 매료된다고 했다.

어떤 사람이 진취적인 젊은이 상인가?

마음이 강한 사람보다 행동이 강한 사람이 진취적인 젊은이 상으로,

우주의 상서로운 기운을 다 끌어들인다.

마음이 약한데 행동까지 약하면

운은 그 사람에게 눈길도 안 준다.

마음이 악한데 행동은 착한 척하면

음흉한 사람으로, 운은 그런 사람을 혐오한다.

반면 마음은 착한 척하면서

행동이 악하면 가식적인 사람으로,

운은 이런 사람에게 철퇴를 내린다고 했다.

마음이 올곧지 못하고 행동도 지배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운을 다스리겠는가.

좋은 운을 불러들이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이 자신의 행동을 지배할 수

있는 사람이다.

운명이 좋아하는 진취적인 젊은이란

자신을 믿고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할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 열정이 충만한 사람을 말한다.

이런 사람은 생각도 긍정적이고

마음도 행동도 늘 올곧고 진취적이다.

운명은 나약한 사람 앞에서 더 위력을 펼친다.

진정으로 용기와 지혜를 가진 사람이라면 운명의 여신 포르투나의 허리를 휘어잡아 꼼짝 못 하게 할 수 있다.

운명은 여성이어서 언제나 젊은이들과 더 친하게 사귀는데, 운명은 냉철한 태도로 접근하는 사람보다 과감하고 진취적인 사람에게 더욱 많이 이끌리며,

젊은이들의 매우 공격적이고 대담함을 좋아한다.

그래서 운명은 거칠게 다루어야

이겨낼 수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시련을 조롱하고 운명에 맞설 수 있다는 자신감, 그리고 그 자신감을 구체화시키는 진취적인 행동만이 우주의 모든 상서로운 기운을 불러들인다.

마음만 곱다고 세상이 고와지지 않으며,

마음은 구만 리를 향하는데 행동은 굼뜨면 우주의 기운은 움직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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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포르투나는 여성이어서,

거친 암반 위에서 피어오르는 붉은

젊음의 열정과 더 친하게 지낸다는 점을

숙고할 필요가 있다.

젊음의 상징은

열정과 기백,그리고 올곧음이다.

Plato 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