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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o Won Jun 15. 2019

19. 추상 그림 읽기

플라톤 동굴의 비유

남이천 IC 중부고속도로에 위치한 지앤비 물류센터 대형옥외 간판이 왼성되었다.
중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바라다 본 지앤비교육,사유하고 질문하라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바라다 본 옥외 간판,사유하고 질문하라

플라톤은 동굴의 비유를 들어 좋음의 이데아를 보다 입체적으로 설명한다.

그 유명한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란 동굴 속을 가시적인 영역인 현상세계로,동굴 밖을 가지적인 영역인 이데아의 세계로 비유한 것이다.추상그림 1,스케치는 동굴의 비유에서 가시적인 영역과 가지적인 영역을 서로 대비시켜 표현하였다.오른편은
어두컴컴한 동굴 속 사람의 눈동자를 그려서
가시적인 영역으로 표현하였고,왼편은 태양이 빛추는 동굴 밖 모습을 그려 가지적인 영역을 표현하였다.

플라톤은 동굴의 비유를 들며,상황극을 설정한다.
동굴 속에는 죄수들이 있는데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쇠사슬에 묶여진 채 의자에 앉아 뒤로 돌아볼 수도 없고 동굴 속의 벽면만 쳐다 보는 신세로 살아간다는 설정을 한다.추상그림 2는 동굴 속에서
쇠사슬에 묶여서 의자에 앉아 앞만 바라다보는
죄수가 있고 죄수 뒤로는 상황극에 필요한 모조품인 동물조각들이 있다.추상그림 2는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를 설명하기 위해 상황극을 설정한 동굴 속 모습을 스케치 하였다.

동굴 속 죄수들 뒤로는 마치 연극 무대처럼 꾸며져, 사람이 사슴 형상을 한 모조품을 들고 횃불을 비추고 소리를 낸다.횃불에 비친 사슴 모조품의 그림자는 동굴 벽면에 나타나고 평생 쇠사슬에 묶여 동굴 벽면 앞만을 바라다 보는 죄수는 동굴 벽면에 비친 그림자가 실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진실이라고 믿으며살아간다.추상그림 2스케치는 이를 표현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죄수들 중 한 명이 사슬을 풀고 진실을 목격한다.그 모습에 충격을 받은 죄수는 마침내 진리를 찾아 동굴 밖으로 나간다.추상그림 3은 동굴 속에서 실재가 아닌 모조품의 그림자를 보고 진실이라고 믿었던 죄수가 동굴 밖의 실재의세상이 있음을 알고 진리를 찾아 나가는 장면을 표현하였다.

오른 편 그림은 어두컴컴한 동굴 속에서 눈을 멀둥 멀둥 떠고 있는 모습을 통해 모조품의 그림자를 보고 있는 죄수의 모습을 표현하였다.왼편의 동굴 밖 태양이 떠오르는 진실의 세상은 색감으로 표현하였다.

동굴 밖으로 나간 죄수는 햇빛에 눈이 부셔 처음에는 세상을 똑바로 바라볼 수 없지만,곧 동굴 속 그림자가 허구임을 깨닫게 된다.추상그림 4는
바깥 세상의 태양을 황금색으로 표현하고
동굴 안의 세상은 스케치로 표현하여 두 세계를
극명하게 대비시켜 표현하였다.

바깥 세상을 경험한 죄수는 다시 동굴 안으로 돌아가 동료들에게 동굴 밖 진실을 바라볼 것을 설득한다.그러나 동굴 속 죄수들은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추상그림 5 스케치는 바깥 세상을 경험한 죄수가 다시 동굴 속으로 들어가 진리를 보지 못한 죄수들을 바깥 세상으로 인도하도록 설득하여야 한다는 점을 표현하였다.

플라톤은 동굴의 비유를 통해,
사슬을 풀고 지상으로 올라와 진실의 세게를 마주한 죄수처럼 지성의 힘으로 이데아의 세계를 바라볼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추상그림 6은 동굴 밖 진실의 세계는 색감으로 표현하였고 태양은 지혜를 상징하는 황금색으로 표현하였다. 오른편 동굴의 둘 중 어느 게 좋아요? 스케치로 표현
멀둥멀둥 모조품의 그림자만 바라다 보는 죄수의 눈으로 표현하였다.

플라톤은 국가론에서 동굴의 비유를 통해 우리 인간들이 얼마나 진리에 접근하지 못하고 허상만 바라다 보고 진리라고 착각하고 있는지를 극명하게
설명한다.지상으로 올라와 힘겹게 마주한 태양은 모든 진리를 있게 하는 선의 이데아이며,동굴 밖 세상은 오직 지성으로만 바라볼 수 있는 세계이다.

플라톤은 동굴의 비유를 통해 선의 이데아를 설명하면서,사슬을 풀고 지상으로 올라와 진실의 세계를 마주한 죄수처럼 지성의 힘으로 이데아의 세계를 바라볼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의 교육은 어떤 깊은 동굴에 빠져 헤매고 있는가?하루 빨리 생각이 닫혀 있는 동굴 속 세상을 탈출하여 생각열기로 태양이 비추는
바깥 세상으로 옮겨가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 지앤비 학원장님의 시대적 사명감은 쇠사슬에 묶여 고통받는 우리 아이들을 태양이 뜨는
바깥세상으로 인도하는 것임을 명심하자.

이전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진리를 발견하거나,
그동안 잘못 알려져 온 문제들을 바로 잡는 일은
한 인간이 인류동포에게 베풀 수 있는 최고의 봉사활동이다.

대한민국 교육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아니 알았어도 실천할 수 없었던 그
'패럴랠스 생각열기 교육'을
진정성 있게 行하는 것,

그것이 시대적 소명이자,교육현장의 선봉에
서 있는 지앤비 가족이,다음 세대에게 물려
주어야 하는 가치있는 일임을 숙고한다.

2019년 9월 2일 생각이 열리고 세상이 열리며
우리 지앤비 아이들의 미래가 열리는 시작점이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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