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를 저지르기 쉬운 인간의 자정 장치를 방해하는 것은

by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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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하는 것은 인간적이지만

실수를 고치지 않는 것은 악마적이다."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말이다.


오류를 범하기 쉬운 것이 인간이라면

자정 장치는 누가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역사의 무수한 예를 들지 않더라도

역사는 인간이 걸어온 오류투성이의 여정이다.


오류를 범하고 그 오류를 자정 하는 장치를

마련하고 또 그 자정장치가 오류를 범하고 그렇게 역사는 흘러왔고 지금에 이르렀다.


그렇다면 자정장치가 작동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사실관계를 솔직히 드러내는 것이다.


개인에게서의 자정장치는 자신을 솔직히

바라볼 수 있는 용기여야 하고, 사회에서의 자정장치는 오류의 정보를 모두가 공유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정보가 공유되어야 그 정보를 해석하고 판단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자정장치라는 수단도 도출해 낼 수 있다.


그 정보에 오류가 생기면 그 자장장치라는 수단에도 오류가 생긴다. 정보의 오류는 개인이든, 조직이든, 사회든 똥고집 때문이다.


똥고집이 심하면 자정장치가 고장 나 실수를 고치기 어려우므로 악마적이 된다.


아무도 완벽하지 않다.

그러므로 굳이 똥고집 부려가며 자존심 내세울 이유는 없다. 실수했을 때

그 실수를 인정하는 순간,

발전이라는 새로운 길이 열린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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