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Plato Eon
"난 할 수 있어 "보다 "넌 할 수 있어"라는 주문이 더 효과적이다.
2022년 윔블던 남자 단식 8강 시합에서 상대 선수에게 수세에 몰린 조코비치는 작전 타임을 부르고 화장실로 달려가 거울을 보고 "넌 할 수 있어"를 외치고 나와 상대를 몰아붙여 경기에서 이겼다.
기자들이 조코비치에게 화장실에서
무얼 했는지 질문이 쏟아지자,
"넌 할 수 있다."라고 외쳤다고 답했다.
"난 할 수 있어"는 주관적 메시지이지만,
"넌 할 수 있어"는 객관적 사실이 된다.
<Shift>의 저자인 미시간 심리학과
교수인 이선 크로스는 감정을 이기려면 1인침 시점을 2인칭 시점으로 전환하라고 조언한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모든
감정은 우리가 세상을 헤쳐나가도록
돕는 도구"라는 것이다.
저자는 또 감정을 다스리는 데는 인간관계도 중요한데,
내 말에 무조건 공감만 해주는 친구는 도움이 안 되므로, 내 시야를 가리는 눈가리개를 벗어던지게끔 도와주는
건강한 조언자를 관계망 속에 둘 것을 권한다.
감정이 폭발했을 때 '나'라는 1인칭에 과몰입하면 시야가 좁아져 감정이 곪아가므로, 너라는 2인칭 시점으로 전환하면 객관적 시야를 확보해 감정을
조절하기 쉽다 는 저자의 훈수가 와닿는다.
감정은 '나'를 유혹할 수 있어도
'너'는 유혹할 수 없다.
거울을 바라보는 내가 할 수 없다면
거울 속 넌 할 수 있다는 말 아닌가.
그렇다면 오늘 거울을 보고
외칠 말이 있다.
"넌 오늘 싱글할 수 있어 ^^ "
Plato 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