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Plato Won
찰나를 담는 사진은
진실을 담지만 허상일 수도 있다.
찰나는 진실이나 허상이기도 하다.
사진은 숨길 수도 없지만
숨기기도 한다.
찰나는 꾸밀 수도 없지만
꾸미기도 한다.
빗물 먹은 돌은
축축한 것인가? 차분한 것인가?
햇빛 먹은 돌은
건조한 것인가? 반짝이는 것인가?
찰나가 우울한데
전체가 즐거울 리 있겠는가.
찰나에 진심이면
인생도 진실해진다.
오늘 이 시간을 즐기면
인생도 덩달아 즐거워진다.
인생은 찰나를 담은 사진첩이다.
찰나를 담은 사진들이 즐거워야
전체를 담은 사진첩도 즐거워진다.
좋은 인생을 원한다면
순간,순간 "좋아,좋아요"를
자주 외치면 된다.
Plato 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