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Plato Won Jul 17. 2019

인문고전이 왜 추상화를 만나야 하는가?

패럴랙스 생각열기 학습법이 왜 중요한지 이 글을 읽으면 感이 온다.

16세기 이탈리아 반도는 유리잔이다.

유추하는 능력은 인간의 가장 고등 정신 능력이다.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전혀 다른 영역이나
분야의 정보나 지식을 연결해 절묘하게 풀어나가는 정신적 과정을 유추(類推)라고 한다.

학자들은 이 유추 능력이 인간의 고등정신 중
가장 어렵고도 중요한 정신 과정이고, 유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사고능력도 뛰어나다고 했다.

세계적인 혁신 기업가인 애플의 스티브 잡스,
구글 레이 페이지, 아마존의 베조프 등 CEO들이 지닌 공통적인 특징이다. 미켈란젤로, 철학자, 사상가, 셰익스피어 등 문학가들이 보이는 공통점이기도
하다.

이러한 유추능력을 키우는 것은 바로 은유(메타포)이며 은유를 문장 형태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인문고전

이다. 인문고전은 메타포의 심연의 바다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은유는 천재가 공통적으로
보이는 특징이며 이는 타고난 능력이라고 했다.

실제로 영미 문학에서 가장 은유가 많다는 셰익스피어의 문학작품을 읽게 한 뒤 두뇌 활동을 측정해보니 뇌가 드라마틱하게 활성화되었다는 영국 리버풀대학의 연구 결과도 있다.

운동으로 체력을 단련하듯 패럴랙스 인문아트 학습으로 은유를 단련하면 우리 아이들은 혁신적인 기업가, 예술가, 문학가, 과학자, 창의적 지성인이 될 수 있다.

인문고전을 읽고 사유하고 질문해서 추상화로 그리는 패럴랙스 인문아트 학습법이 대단한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패럴랙스 인문아트 학습법이 유추능력을
강화시켜 장기기억과 은유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학습법이기 때문이다.

패럴랙스 생각열기 학습법을 익히면
일단 전혀 연결되지 않을 것 같은 인문고전 핵심을 서브 노트하는 법을 익힌다. 이 서브노트한 핵심 콘텐츠 내용을 어떤 추상 그림으로 그려볼까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은유적 문장을 만들게 되고
이 은유적 표현이 유추능력을 향상시킨다.

이러한 학습과정을 통해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인문고전 콘텐츠와 추상 그림이 연결됨으로써,
학습한 내용이 저절로 정리되고 추상 그림만 머릿속으로

떠 올리면 인문고전의 핵심 내용이 생각난다.

자연히 장기기억이 되고 짧은 시간에 학습한 내용을

복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추상 그림을 다양한 관점에서 재해석하다 보면

원래의 인문고전 핵심 콘텐츠 내용의 해석이 계속

확장되는 생각열기가 이루어진다.

인문고전은 평생을 곁에 두고 읽는다고 했으니
평생을 읽으면서 추상 그림과 연결하다 보면 계속
은유적 표현의 해석이 확장되고 유추능력이 향상되는 학습성과를 만들어 내게 된다.

이러한 유추능력은 새로운 사업을 위한 비즈니스 플랜을

짤 때, 기업에서 혁신을 할 때, 화가가 그림을 그릴 때, 작곡가나 작사가가 작곡을 할 때, 사상가가 새로운

사상을 정립할 때, 과학자가 새로운 발명을 할 때

요구되는 필수능력이다.

다음의 예를 통해 인문고전이 어떻게 추상화로 그려지고
어떻게 은유적 표현이 탄생되며, 유추능력이 향상되고 지속적으로 생각열기가 가능해지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금은보화는 용병이다.



위 추상화는 패럴랙스 인문아트 시리즈 2편에서
학습할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16과 용병의 문제점에

대해 서브노트로 정리한 글을 추상그림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림 속에 허리가 잘록한 유리잔이 그려져 있고
유리잔 속에는 금은보화가 가득 차 흘러넘치고 금은보화 속으로 칼자루가 꽂혀있다.

이 그림을 통해 다음과 같은 은유적 표현이 만들어진다. 은유적 문장을 만들어 낼 때는
"A( 인문고전 키 콘텐츠 내용)는 B(추상화 그림)
다."로 표현한다.

"16세기 이탈리아 반도는 유리잔이다"라는 그림 전체에 대한 은유적 문장이 만들어진다.

, 이제 이 은유적 문장을 가지고 마키아벨리의

16과를 서브노트한 내용과 연결지어 보자.

첫째, 16세기 이탈리아 반도는 마키아벨리가 살았던 조국이다. 마키아벨리는 이탈리아 반도 피렌체 공화국

에서 태어났는데 이탈리아 반도가 어디인가? 바로 로마제국이 아니던가? 천 년 동안 세계를 호령한 강대국 로마제국이 멸망하고 16세기에는
5개의 도시 공화국으로 분열되어 각자 서로를 공격하며 내부 분열이 일어나고 있는 약소국으로 전락한 상태였다.


피렌체 공화국, 베네치아 공화국, 로마 공화국, 밀라노 공화국, 나폴리 공화국으로 쪼개져 서로 불신하며

싸우고 있는 약소국 이탈리아 반도를 이탈리아 반도

위에 있는 강대국 프랑스, 스페인, 신성로마제국이

가만히 둘 리가 없지 않겠는가?


자연히 마키아벨리가 살았던 16세기 이탈리아 반도는 깨지고 박살 나기 좋은 허리가 잘록한 유리잔과 같은 형국이었다. 이러한 16과 키 콘텐츠 내용을 읽고

사유하고 질문하다 보면"16세기 이탈리아 반도는 유리잔이다."라는 은유적 문장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제 이 은유적 표현은 계속해서 사유하고

질문하기를 통해 콘텐츠 내용이 보강되면서

사고의 확장이 이루어진다.

"금은보화는 용병이다."는 추가적인 은유적 문장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용병제도란 당시 16세기 유행하던 군대의 조직형태이다. 16세기 이탈리아 반도는 도시 공화국으로 국민 숫자가 많지 않고 국민들 대부분이

상업에 종사하여 돈벌이에 열중하였던 관계로 다른

나라의 사병들을 돈을 주고 고용해서 전쟁을 치르는

일들이 많았다. 자국군이 없이 용병을 통해 나라를

지키면 어떻게 되겠는가?


뻔한 일이다. 돈에 팔려온 용병대장은 전쟁 중에

언제든지 배신을 할 수도 있고, 전쟁에 이겨

용병대장에게 잘못하면 나라를 통째로 빼앗길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이러한 용병제도의 문제점을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지적하고 자국군을 키워야 강대국 이탈리아 반도를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이 16과 내용의 핵심이다.

위 두 은유적 표현인
"16세기 이탈리아 반도는 유리잔이다."
"금은보화는 용병이다."
라는 은유적 문장을 가지고 추상화는 그려지고
그 과정에서 16과 내용은 명쾌하게 서브노트로

머릿속으로 정리되는 것이다.

이제 이 은유적 문장과 추상 그림을 계속 연결하면서

사고의 확장을 통해 생각열기가 이루어진다.

"이탈리아 반도의 모양이 여자의 부츠 모양을 닮았으니 허리가 잘록한 유리잔과 모양이 닮았네,
허리가 잘록한 유리잔은 중심이 튼튼해야 유리잔이

깨지지 않듯, 한 나라의 중심을 잡고 있는 군주나 정치의 리더층들이 강해야 나라를 든든히 지킬 수 있는 것과 연결되는 것이니 유리잔이 군주가 강해야 하는 것을 암시하는 것일 수도 있구나"와 같은 사고 확장,

생각열기가 계속해서 도출될 수 있다.

또한 와인을 좋아해서 와인잔을 알게 되면, 좋고
비싼 와인잔은 튕기면 소리가 부드럽게 전달되고
와인의 온도를 잘 보관하고 있는 특징을 지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유리잔을 나라로 은유적으로

표현했으니 국민의 살기 좋은 국가는 국민과 국가의
군주 간에 소통이 잘 되는 국가이구나, 국민의 행복한

온기를 마치 좋은 와인잔이 와인의 온도를 잘 보관하고

있듯 잘 지키는 군주가 훌륭한 군주이구나,

기업에서의 핵심 경쟁력은 외부에 맡기지 말고

내부역량은 키우는 것이구나 등등의 유추 과정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게 된다.

자, 어떤가!


왜 인문고전이 추상화를 만나야 하는 이유가 이해

되었는가? 무궁무진한 유추능력과 이를 통한
생각열기가 만들어지는지도 이해가 되었는가?
이렇게 공부하고 나면 허리가 잘록한 유리잔을

볼 때마다, 와인바에서 와인을 마실 때마다

이탈리아 반도가 생각나고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

새롭게 해석되어 절대 잊어버릴 수가 없게 된다.

이것이 패럴랙스 생각열기 특허 학습법으로
패럴랙스 인문고전은 물론 패럴랙스 수학, 패럴랙스 영어에서도 공히 이 학습법이 적용된다.
패럴랙스 수학의 개념원리를 동영상으로 스스로
학습하고 그 학습한 내용은 패럴랙스 서브노트에
자기 글쓰기로 정리하면서 개념원리 핵심 내용을
어떤 추상 그림으로 표현해 볼지를 고민하는 패럴랙스

수학 서브노트가 있다. 마찬가지로 패럴랙스 영어 과목에서도 있다.

자신하고 확신한다.


패럴랙스 생각열기 학습법을 제대로 습관화하면
학교에서 1~2등 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글쓰기,

발표력이 일취월장해서 스스로 놀라게 되고 친구사이

에서도 품격 있는 사람이 된다. 왜 구사하는 표현들이

죄다 인문고전의 명문장들을 인용해서 사용하니

당연히 일반적인 말을 하는 친구들과 차별화되는

것이다.


이렇게 길러진 유추능력은 생각열기를 통해 직업을

가졌을 때 항상 창의적인 발상을 하는 인재가 되고

기회가 되면 새로운 비스니스 플랜을 가지고 스타트업을 하는 CEO가 되는 것이다.

인문고전의 핵심은 Justice, 정의이니 인성이
나빠질 수 없다. 인문고전에 심취하면 안다. 정의롭지

못한 삶은 언젠가는 문제가 된다는 것을, 그래서 올바른

일을 올바른 사람들과 올바른 방법으로 행하는 삶이

최고의 삶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크게 생각하고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통 큰

사람이 되고 열정이 가득한 사람이 된다. 왜?
인문고전의 성현들 중 열정이 없거나 부정적인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다 큰 뜻을 품고 크게 생각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자연히 그렇게 된다.

이렇게 되면 초연결 시대를 살아갈 수 있는 세 가지

든든한 덕목을 갖추게 된다.

첫째, 평생의 공부력
둘째, 열정
셋째. 인성

이것만 갖추어지면 어떤 분야에서든 유의미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드디어 이런 인재가 탄생하는 것이다.

단순하지만 억누를 수 없는 세 가지 열정이 나의 인생

전체를 관통했으니, 그것은 사랑에 대한 갈망, 지식에

대한 탐구욕, 인류의 고통에 대한 참기 힘든 연민이 그것이라.

패럴랙스 생각열기를 습관화하는 지앤비 학생들은
20세기 최고의 지성, 러셀의 삶을 살 수 있는 조건을

갖추는 것이다.

패럴랙스 생각열기는 그냥 좋은 학습법이 아니다
유일하고도 위대한 특허 학습법이다.
많은 학습법 중 좋은 학습법 하나인 One of Them이 아니고 어디에도 없는 모방할 수 없는 유일한

Only One 학습법임을 숙고해 달라.

그렇게 확신하면 더 큰 학습성과가 잉태된다.

패럴랙스 생각열기로 예비 가맹을 접수한 지
2019년 7월 17 현재 기준 40여일 만에
628개 학원이 가맹되었다.

이것은 교육업계에서 새로운 기록이며
시장이 이렇게 뜨겁게 반응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대한민국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는 절실함이
있었고 그 대안으로 생각열기를 받아들인 시장의

뜨거운 반응인 것이다.

지금 벌이지는 패럴랙스에 관한 일들은 앞으로

다가올 일의 맛보기에 불과하며,미래에 벌어질

일들의 그림자를 보는 것에 불과하다는 점

분명히 밝혀 드린다.


여러분 어느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혁신적인

성과들이 가까운 미래에 여러분들이 선택한

패럴랙스 학원과  지앤비 학원에서 나타날 것임을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다.


우리 GnB &Parallax 원장님들이 하실 일은

이 위대한 전진의 대열에서 위축되지 마시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행복의 충만감으로

매일 습관적으로 나팔을 부는 것임을 말씀 드린다.

긍정은 긍정을 낳고 역사를 만든다는 사실을

깊이 새겨주시면 된다.


오늘도 어김없이 저를 매일 새벽 3시에 벌떡 일어나게

하는 원동력은 패럴랙스에 대한 자신감과 소명감임을 밝히고자 한다.

세상은 사람이 바꾸고 사람은 교육이 바꾼다.

Plato Won


작가의 이전글 'Parallax 人文Art' 파일럿 테스트 수업 후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