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쓰야 할 것과 용쓰지 말아야 할 것

by Plato Won

"권한 밖의 것에 욕심내어 용쓰지 말고, 권한 내의 것은 쉬이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로마의 황제이자 스토아 철학자였던

아우렐리우스 황제가 전쟁터에서 평생을

보내며 쓴 <명상록>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그렇다.


인생에서 자신의 통제권 밖의 것에

욕심을 부리면 화를 당하기 쉽고,


통제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지박약으로 시도조차 하지 않으면

재미없는 인생을 살 수밖에 없다.


권한 밖의 것에 미련을 두고 용쓰는 그 힘으로 권한 내의 것에 집중하면 권한은 확장되고 마침내 그토록 원하던 권한 밖의 것도 내 권한 내의 범위로 들어오게 된다.


건강한 삶을 원한다면 용쓰지 말아야

할 것과 용쓰야 할 것을 잘 구분하는

선택과 집중이 필수다.


답답한 환경을 탓할 시간에 사유를

作作하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비밀의 문을 만날 수 있다.


답답한 환경은 권한 밖의 일이고,

답답한 환경을 트리거 삼아 돌파하는 의지는 권한 내의 일이다.


시진 속 '까치밥나무'는 그 이름도 독특하지만 영그는 열매의 독특한 색깔과 형태가 더 매력적이다.


노란색에서 주황색, 빨간색으로 변해가는 과정이 마치 작은 보석들이 드리워진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이 나무는 아름다움만 뽐내는 것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 다양한 생물체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간다.


참새와 까치 등 많은 조류들에 맛있는 열매를 나누어주, 생명력도 강인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난다.


까치밥나무는 보석 같은 열매를

하늘을 나는 새들과 더 많이 나눔으로써,

자연은 혼자 존재할 수 없으며 함께 공존하는 생명체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까치밥나무'라니, 까치가 얼마나 좋아했으면 '까치밥나무'라고

작명했을까 싶다.


까치밥나무는 관상용이라기보다는

사유를 作作하게 하는 자연의 예술작품

이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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