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권 전쟁의 최종 종착지는 화폐 전쟁이다.

by Plato Won
Photo by Plato Won, 가을 단풍의 감성이면 태양도 떠받친다



패권 전쟁이다.


91년 소련 붕괴 후 세계 평화의 시대는 가고 다시 대립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미국 일변도에서 경제 대국으로

급성장한 중국과의 대립, 그 양자 구도에 러시아가 개입하고 다자 국가들이

이합집산으로 뭉치는 신 냉전의 시대다.


패권 전쟁의 끝은

강 대 강 중 한쪽이 너져야 끝이 난다.


그 강 대 강의 패권전쟁에서

어떤 분야가 움직이는가?


Emergency 상황에 대비한 힘을

비축하기 위해 전략 차원 상 방산산업, 첨단기술 산업의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고,

화폐의 패권 전쟁도 서서히 달구어

지고 있다.


2차 세계대전 후 미국이 패권을 장악하며 그 힘으로 달러를 세계 기축통화로 만들며 세계의 패권을 80년이나 장악하며 호령하고 있었는데, 신 냉전시대에

중국이 이를 좌시할 수 있겠는가?


중국이 미국채를 내다 팔고, 러시아가

미국채를 털어내는 상황에 대응해 미국이 지니어스법을 재빠르게 제정해 달러

베이스 스테이블 코인을 승인하고

장려하는 일련의 과정이 벌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스테이블 코인이 활성화되면 될수록

새로운 미국채의 수요는 급증하고 ,

미국채의 수요가 급증하면 미국은 더욱 가속적으로 달러를 마구 찍어낼 것이다.


그렇게 되면 달러 가치의 하락과

인플레이션이 만연할 것이라는 것은

불을 보는 뻔한 미래다.


중국이, 러시아가, 유럽 국가들이

이를 좌시할까?


불안한 달러를 대신할 모두가 공감하고

누구도 함부로 그 발행량을 건드릴 수 없는

BTC 같은 디지털 자산을 필요로 하지 않겠는가?


BTC가 달러의 보완재나

대체재 될 가능성은 없을까?


지극히 합리적 추론이다.


그 균열점을 내밀히 살펴보고

대비해야 한다.


신 냉전 시대,

패권 전쟁의 최종 종착지는

화폐 전쟁이다.


가을 단풍의 감성이면

잠자는 태양도 불러와 떠받칠 수 있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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