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워런 버핏의 마지막 '주주서한'

by Plato Won
Photo by Plato Won


"내 인생의 후반이 전반보다 더 좋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과거의 실수로 자신을 괴롭히지 말고 그 경험에서 조금이라도 배우고 나아가면 된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은퇴를 앞두고 주주들에게 마지막으로

보낸 '주주서한'의 내용이다.


그는 인생의 나침반을 세우는 방법으로

"자신이 존경하는 사람을 신중히 선택하고,

그들을 닮으라"라고 조언한다.


"진정한 위대함이란 돈, 권력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남을 돕는 수많은 작은 행동 속에 진정한 위대함이 있다"


원칙을 실천한 버핏은


"청소부도 회장도 똑같은 인간임을 기억하라.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하라. 지위와 직책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을 존중해야 한다."


는 인생 원칙도 마지막으로 전했다.


전설적인 투자자이기 이전에

모든 사람들의 인생의 스승의 모습을 보여주고 은퇴하는 버핏의 오늘을

있게 한 진정한 힘은 어디서 나왔을까?


"변화하기에 너무 늦은 시점은 존재하지 않는다. 자책하기보다는 과거의 경험에서 무언가를 배워 더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는 버핏의 인생 원칙이 와닿는다.


실수를 두려워하면 도전할 수 없으니

실수를 무릅쓰고 도전하고,


그래도 실패하면 그 실패에서 무언가를 배워 다시 도전할 의지와 자세만 있다면

두려울 게 무엇이겠는가?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그 안이한 생각이 가장 위험한 것임을 깨달으면

매 순간 부지런히 행동하고 보람된 삶을

살 수 있지 않겠는가?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된다면 그는 이미 성공한 인생이다.


"변화하기에 너무 늦은 시점은 없다"


Plato Won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