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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o Won Aug 30. 2019

세습 군주가 위험에 처하는 이유는?

9과. 세습 군주국, 마키아벨리 군주론 중


1. 추상화 읽기

세습 군주국은 대를 이은 세습 군주가
지배하는 국가를 말합니다.

이러한 세습 군주국은 신생 군주국에 비해
다스리기 훨씬 쉽습니다. 이미 확립된 질서를
바꾸지 않고도 앞으로 닥칠지 모를 어려운
상황을 다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범한 군주라도 특별히 포악하거나
무능하거나 불운하지만 않다면 별 문제가
없습니다.

권력은 물리력에 지배되기도 하지만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는 정당성을 지녀야
하는 바, 오래도록 유지되어온 권력의 정당성에
대해서는 시비를 거는 이가 별로 없는 법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권력의 정당성은
도덕적이기보다는 관습적이고 심리적인
정당성을 의미합니다.

철학자들이 말하는 이상적이고 보편적인
덕을 실현하는 권력만이 정당한 것은
아닙니다.

오랫동안 유지되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삶의 일부로 받아들여 온
현실 권력이라면 정당성을 지니게 됩니다.

수백 년 역사를 이어온 국가에서 왕이 죽고
그 아들이 뒤를 이어 새로 왕이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므로 새 왕의 권력에
저항하지 않습니다.

다만 세습 군주국이라도 전에 없던 세금을
거두거나 기존 법률을 뜯어고쳐 백성에게
무리한 요구를 한다면 위태로워질 수
있습니다.

추상화는 태어날 때부터 왕관을 쓰고
태어난 세습 군주국의 특징을 표현하였습니다.

신생 군주국에 비해 세습 군주국이 훨씬 다스리기

쉽다는 점을 나타내기 위해 군주가 누워서 나라를

다스리는 모습으로 스케치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다스리기 쉬운 세습 군주국이라
하더라도 국민을 쉽게 생각하여 우롱하거나
속이면 그 우매한 군중들의 우매한 논리에
당하는 수가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추상화는 군주가 국민들을 업신여기고
거드름을 피우는 듯이 누워서 정치를 행하는
모습으로도 보입니다.

군주를 둘러싼 것은 어린 아기들을 감싸는
포대기를 표현한 것이자 사람의 시체를 담는

관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세습 군주는 아기가 안락한 포대가에 감싸인 듯
나라를 무난히 다스릴 수 있으나, 그것이 지나쳐
전에 없던 세금을 거두거나 기존 법률을 뜯어고쳐
백성에게 무리한 요구를 한다면 군주의 안락한
포대기는 자신을 파묻는 관으로 바뀔 수도
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2. 조각그림 읽기

조각그림 1.

어린아이가 왕관을 쓰고 누워있는 스케치 그림

조각그림은 세습 군주국은 대를 이은 세습 군주가

지배하는 국가의 특징을 표현하였습니다.
세습 군주는 태어날 때부터 왕관을 쓰고 태어난
군주로 평범한 군주라도 특별히 포악하거나
무능하거나 불운하지 않다면 별문제 없이 편안히
나라를 통치할 수 있다는 것을 군주가 누워서
통치하는 듯한 스케치로 표현하였습니다.

조각그림 1.
누워있는 군주 둘레에 포대기 스케치 추가

수백 년 역사를 이어온 국가에서 왕이 죽고
그 아들이 뒤를 이어 새로 왕이 되는 것이
아무리 자연스러운 일이므로 새 왕의 권력에
저항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세습 군주가 국민을
우습게 보고 전에 없던 세금을 거두거나
기존 법률을 뜯어고쳐 백성에게 무리한
요구를 한다면 위태로워질 수 있습니다.

군주를 둘러싼 안락한 포대기는 일순간
군주의 파묻는 관이 될 수도 있음을 스케치로
표현하였습니다.

조각그림 3.
채색된 전체 그림

철학이 없는 지식은 위험한 칼이 되어 자신을
향하게 됩니다. 리더는 공명심과 정직성이
기본 근저에 깔려있어야 합니다. 자비와
배려가 없는 권력과 지혜는 오만과 편견을
부릅니다.

아무리 대를 이어 세습된 군주라 하더라도
철학의 깃들지 않은 군주, 배려와 자비가 없는
군주, 그래서 국민을 우롱하고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이용하려고 우매한 군중 심리를 이용

하다가는 그 우매한 군중의 우매한 논리에

일격을 당하는 것이 역사의 교훈입니다.

철학에서 숫자 3은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완벽하고 완전함을 의미합니다.

빛도 빨강, 파랑. 초록의 삼원색으로 만천하의
색깔을 만들어 냅니다. 플라톤은 이성이 용기의
도움을 받아서 욕망을 잘 절제할 때 올바름은
달성된다고 하였습니다.


그 욕망은 다시 세 가지 욕망으로 나눕니다.

필요한 욕망, 불필요한 욕망, 불법적인 욕망이

그것입니다.

필요한 욕망을 잘 자극하고 불필요하거나
불법적인 욕망을 잘 절제할 때 올바른 군주가
된다고도 하였습니다.

군주는 빨강이라는 욕망을 잘 다스리고
파랑이라는 기백과 용기의 도움을 받아
초록이라는 배려와 자비를 국민들에게 잘
베풀 때 그 군주가 다스리는 나라는 조화롭고
다채로운 색깔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군주는 이성이 용기의 도움을 받아 욕망을
잘 다스릴 때 이상적인 국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군주의 권력을 자신의 안위만을 위해 사용될
때 그 군주의 자리는 곧 죽음을 의미하는 관이
될 것이고, 국민 전체의 행복을 위해 사용될 때
그 군주의 자리는 안락한 포대기가 될 수 있음을
추상화는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대를 이어받은 군주라 하더라도
철학하고 산책하며 사유하고 질문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는 보다 분명해졌습니다.

리더의 자리는 매일매일 성찰하는 자리인 듯

합니다.

Plato Won


●칭키즈칸의 세계 정복 뒤에는 발주나의 맹약으로

  칭키즈칸을 따라 좌고우면 하지 않고 돌진한 19명의

  장수가 있었다.


  패럴랙스의 가치 철학을 굳건히 믿고 선봉에 선

  학원장님, 본부장님, 본사팀들이 19명의 장수다.

  칭키즈칸은 발주나의 호숫가에서 외친다.

  "나 칭키즈칸은 세계를 정복할 것이며

   그 영광을 좌고우면 하지 않고 나를 따른

   그대들과 나눌 것이다."


●어제는 제주본부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당일 가맹  15개, 경주, 포항 12개

   패럴랙스 누적 905개가 가맹되었습니다.

  지앤비 812개 포함,

  GnB & Parallax 총 가맹수
   1,717개 가맹입니다.


   이제 9월 6일을 끝으로 패럴랙스 사업설명회는

  두 달간의 대장정은 끝을 맺고,

 

 9,10월은  전국 학부모님 세미나 일정이 진행됩니다.

  9월 4일 대구 서부본부를 시작으로 부산, 울산. 인천 등

  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생각이 열려야 세상이 열린다'는 주제로 떠나는

학부모님 세미나에서도 패럴랙스의 열기가  

가득할 것입니다.


● 패럴랙스 교육은 하이브리드 러닝입니다.

    수업을 위한 패럴랙스 태블릿 입고되었습니다.


●9월 패럴랙스 수업 개강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신 전국의 학원장님, 선생님, 본부장님들께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열정은 하늘도 감동시킨다 했습니다.

모두들 파이팅~~~


학부모 세미나 플랜카드
9월 오픈 패럴랙스 학원 간판
제주본부 사업설명회
제주도에서 한 컷
패럴랙스 태블릿 입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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