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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게 알면 어설프게 다친다.
by
Plato Won
Mar 2. 2020
매사 틀에 박힌 이분법적 사고에
익숙한 사람,
허겁지겁 달려와 엘리베이터 버튼을 여러 번
누르는
조급함을
드러내는
사람
,
남이 운전하면 불안해서 안절부절못하면서
자기가
운전하면
졸음운전하는
띨한
사람
,
도대체 아는 것은 쥐고리만큼인데
욕심은 돼지밥통보다 부풀어 오른 사람,
교만의 덫에 걸려 거드름이 고드름보다
길게 뻗은 사람,
평소 큰소리 펑펑치다가 정작 큰일을 당하면
우왕좌왕하며
모기처럼 앵앵거리는 사람,
그런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
아는 것은 적고 확신은 강하다는 것이다.
어설프게 알면 어설프게 다친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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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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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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