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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는 일에 괴로워 말아야
by
Plato Won
Feb 29. 2020
'삶은 원래 고통이자 그것을 극복하는 즐거움'
이라는 전제를 받아들이고 묵묵히 걸어가는 것이
우리 삶의 행로이다.
학원장은 리더이자 경영자이다.
경영자는 시련을 매일 아침 밥상처럼 마주치는
일상으로 여겨야 한다.
경영자에게 막닥드려진 시련 중 어쩔 수 없이
맞이하는 시련들이 있다. 지금과 같은 코로나
사태는 예상치 못한 일들이다.
어쩔 수 없는 일에 괴로워 말아야 한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다음번에 이런 사태가
다시 발생했을 때 그때는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니라
어쩔 수 있는 일로 여기도록 대응책을 준비하는
시간이어야 한다.
이번 코로나 사태가 지나면 기업환경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 전통적인 유통시장은 더욱 급속히
저물고 온라인 몰들이 더 급속히 성장할 것이다.
학원가도 전통적인 오프라인 수업에서 벗어나
보다 급속히 온라인 수업으로, 하이브리드 러닝으로
이동할 것이 자명하다.만약 변신을 못하면 다음번 폭풍우에는 사라질 것이다.
세상은 항상 대사건으로 변곡점을 만든다.
어쩔 수 없는 일에 괴로워 말고 지금의 위기가
반복되었을 때
어쩔
수 없는 일이 어쩔 수 있는 일이
되도록
시간을 가질 때이다는 점 숙고해 보자.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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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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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비패럴랙스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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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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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독서와 울림있는 작문은 格을 격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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