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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앙큼대마왕 Dec 20. 2019

<발칙한 경제> 출연
- 걸 크러쉬의 나라 베트남

머니투데이방송의 <발칙한 경제> 436화 - 걸 크러쉬의 나라 베트남편에 앙큼대마왕이 출연해 베트남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발칙한 경제>의 진행자 권순우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 북에 다음과 같이 후기를 남겼습니다.


- 전략 -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습니다. 왜 베트남 여자들은 화장을 많이 하지 않는가. 베트남을 제 2의 중국이라며 다들 몰려 간 거 같은데 많이 실패했습니다. 왜? 대중교통이 없어서. 비오는데 오토바이 타고 다녀야 하는 여성들은 화장을 잘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하철 공사도 진행중이고, 최근에는 그랩을 많이 이용하게 되면서 화장 인구도 늘고 있다고.


또 삼성전자가 베트남의 외환당국 역할을 한다. 베트남은 금리가 15%가 넘는다고 해서 많은 한국 사람들이 예금을 했답니다. 근데 환의 평가 절하가 그 정도로 이뤄지면서 손해를 봤다고 하네요. 출렁거리는 베트남 환의 가치를 삼성전자가 들어가면서 안정화 시켰다고 합니다. 삼성전자는 베트남 수출의 25%를 차지합니다. 여기가 진정한 삼성공화국입니다. 수출 기지이기 때문에 달러를 많이 유입시켰고 환율을 안정 시켰다고 합니다


왜 많은 한국 기업인들은 베트남으로 향할까. 왜 베트남은 한국을 좋아할까. 월급 25만원인데 200만원짜리 아이폰을 쓰는 베트남 청년은 어떤 마음일까. 건국신화부터 실제 건국자가 여성인 베트남의 걸크러쉬는 어떤 의미일까.


우리가 갖고 있는 정글 속 베트남도 아니고, 제2의 중국처럼 확 떠오르는 베트남도 아니고, 박항서 감독 때문에 한국을 좋아하게 된 것도 아니고. 그런 조각조각들이 모여 만들어 내는 베트남이라는 나라, 베트남이라는 경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권순우 기자의 페이스 북 글 - 



앙큼대마왕의 버벅대는 발음으로 전해드리는 '걸크러쉬의 나라 베트남!'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로 고고고~~~

http://www.podbbang.com/ch/9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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