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수리남>은...
음...
1) 영화 잘 만드느라 고생은 참 많았겠다는 점
2) 하정우의 능청스러운 연기는 언제나 그렇지만 어색한듯 자연스럽고
3) 조연 조우진의 연기는 참 다채롭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고
4) 황정민의 연기는 역시나 나무랄 것이 없는데 눈에 안들어오고
영화 전체적으로 뭔가 아쉬운 것은
스토리가 영화 <신세계> + <마스터> 짬뽕을 남미 수리남에서 찍은 것 같다랄까...
근데 이게 오리지널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것 때문에 매력은 있지만 실화 때문에 상상력의 발산을 한정짓게 만들지 않았을까...
MSG가 좀 더 들어갔었더라면...
그나저나 배우 조우진의 매력은 이 영화에서 최고조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