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인도네시아 중국고속철도 사업 위기

공사가 거의 마무리되어가는 도중인데다 지난 11월  G20 발리 정상회담 때 중국의 시진핑주석과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이 정상 회담하면서 중국 고속철 시범 운행을 화상으로 확인할 정도로 중국이 공들이는 사업

공사가 거의 마무리되어가는 도중인데다 지난 11월  G20 발리 정상회담 때 중국의 시진핑주석과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이 정상 회담하면서 중국 고속철 시범 운행을 화상으로 확인할 정도로 중국이 공들이는 사업

지난 12월 18일 중국 일대일로의 핵심 사업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 반둥을 잇는 고속철도 시험운행 중인 열차가 선로를 이탈해 중국 기술자 2명이 사망하고 5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가 거의 마무리되어가는 도중인데다 지난 11월  G20 발리 정상회담 때 중국의 시진핑주석과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이 정상 회담하면서 중국 고속철 시범 운행을 화상으로 확인할 정도로 중국이 공들이는 사업이다.

사진 출처 신화망

2016년 일본의 영향력이 막강한 인도네시아에서 신간센을 제치고 중국 고속철도가 사업권을 따냈을 떄 중국이 큰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무리하게 따낸 사업이었다.

중국의 발전된(?) 기술을 바탕으로 신흥개도국에 적극적으로 영업했던 일대일로 사업에 크나큰 먹구름이 드리워진 셈. 중국에서 돈 빌려다가 인프라 사업 했다가 국가 부도 상태인 스리랑카, 라오스 등을 보면 중국과는 뭐든 안하는게 옳다는 것을 증명

그나저나 이런 뉴스가 한국에서는 눈꼽만큼도 안나오냐... 일본에서는 '거봐라 중국은 엉터리야'라고 떠들어대고, 인도네시아에서는 '거대한 국가 사업이 안전하지 않다'고 난리인데...

한국은 이 틈을 노려 '싸다고 중국자본과 기술로 국가 중요한 인프라를 건설했다가는 저 꼴이 난다', '우리 한국이 일본 보다는 싸지만 일본보다 훌륭한 기술로 빠르게 건설해줄게' 하며 영업을 하고 다녀야 한다!

인구 2억 6천만명의 거대한 인도네시아 관련해서도 이런 큰 뉴스가 안나올정도이니 도대체... 쯧...

나같은 화장품 팔이가 이런 뉴스를 한국인 중에 가장 먼저 전해야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