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바빠"
"나 요즘 너무 피곤하잖아"
"아빠랑 가, 아니면 동생이나."
핑계.
우리는 부모님에게 마치 애정이 식은 듯한 애인처럼 핑계를 댄다. 한번만 마음을 쓰면 할 수 있는 일들을 다음으로 미룬다. 우리는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모른다.
만약 당신이 부모님과 1년에 3-4번의 시간을 보낸다면,
부모님이 십년을 더 사셔도 고작 30번 남짓
부모님이 이십년을 더 사셔도 고작 60번 남짓의 기회가 남아있을 뿐이다. 부모님이 사고나 병으로 더 일찍 돌아가신다면, 더 짧은 순간들만 남아있을것이다.
하루 24시간은 공평하다.
시간을 어디에 쏟느냐에 따라 삶도 달라진다.
같은 시간이라면 가장 소중한 사람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
by.쏘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