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바로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이 필요한 시점
AWS 디지털 기술 수요 보고서
AWS(아마존웹서비스) 발표 보고서
'아태지역의 디지털 잠재력 보고: 변화하는 디지털 기술 수요와 정책 접근법'
AWS가 발표한 이 보고서는 국내 500명 이상의 디지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기술 전문가, 비즈니스 리더, 정책 입안자를 인터뷰한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은 2025년까지 1천560만 명의 디지털 근로자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기존 대비 93%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한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업무에 적용하지 않는 국내 디지털 근로자 3명 가운데 1명은 직무수행을 위해 2025년까지 해당 기술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춸처 : AWS그러나 Deloitte가 2018년에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HR 및 비즈니스 리더 11,000여 명 중 54%의 응답자가 "미래 기술을 확보할 교육 프로그램이 없다"라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AWS 보고서 작업을 수행한 알파베타 공동창업자 겸 이사 프레이저 톰슨 박사는 “과거의 기술이나 지식은 21세 이전에 80%를 익힐 수 있었지만, 디지털 같은 새로운 기술은 21세 이후 습득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는 평생학습, 모듈형 학습이란 새 패러다임이 세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정원 AWS코리아 공공부문 대표 역시 “근로자 스스로도 2025년까지 기술역량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여길 만큼 긴급한 문제”라며 “디지털 인력 확보가 궁극적으로 기업이나 국가에게 경제회복의 필수요소로 대두되고, 미래 디지털 기술 수요에 대한 세밀한 이해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어떤 기술 수요가 있는지 파악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 세밀한 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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