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을 디자인하라> by 박용후
관점 전환의 중요성은 많이 언급되지만, 구체적인 방법론은 찾기 어렵다. 그런 점에서 <관점을 디자인하라>는 주목할 만한 책이다. 이 책은 일반적인 독서로는 쉽게 발견하기 힘든 '관점 전환 기법'을 상세히 다루고 있어, '비즈니스 문제 해결 독서법'으로 꼭 읽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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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을 전환하는 방법을 찾기 전에, <관점을 디자인하라> 1장에서 소개하는 '보는 것과 아는 것의 차이를 만드는 방법'을 찾기 바란다. 본 장에서는 차이를 만드는 방법을 14가지로 소개하고 있다.
1. 당연함을 부정하라 [24쪽]
2. 보이지 않는 고릴라를 찾으라[32쪽]
3. 고정관념에 묶이지 마라[39쪽]
4. 올바른 질문을 하라[42쪽]
5. 전제를 바꾸라[43쪽]
6. 문제의 해석을 다양하게 하라[49쪽]
7. 내 생각을 수시로 흔들어 재조립하라[56쪽]
8. 역발상의 가치를 생각하라[60쪽]
9. 기존의 틀 깨어라[64쪽]
10. 입체적 생각을 하라[67쪽]
12. 목적에 집중하라[70쪽]
13. 가치(본질)에 집중하라 [73쪽]
14. 착한(긍정적) 생각을 하라[74쪽]
책의 1장에서는 '보는 것과 아는 것의 차이를 만드는 14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이는 흔히 들어본 개념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체계화한 것으로, 독특한 가치가 있다. 특히 '당연함을 부정하기'라는 방법이 눈에 잡힌다. 우리는 문화, 관심사, 성별, 나이, 교육 배경 등에 따라 많은 것들을 당연하게 여기지만, 이를 의식적으로 부정해보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습니다. 꼭 해외 경험이 없더라도, 일상의 모든 면을 의문시해보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다.
2장에서는 '관성 밖의 것을 보는 방법'을 9가지로 보여준다.
1. 바로 변화를 감지하기 위한 더듬이 항상 세우고 있어라[87쪽]
- 습관의 코드 변화 확인
2. 호기심 가져라[91쪽]
- 열린 사고의 관점을 가져라[95쪽] 열린 사고의 관점 → 해석하는 힘 → 새로운 관점
3. 끊임 없는 질문하라[100쪽]
- 본질에 접근
4. 자신만의 정의를 내려라(재정의)[105쪽]
5. 미적분(쪼개서) 사물을 보라
- (미분)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110쪽]
- (적분) 전체적인 흐름으로 살펴보기[111쪽]
6. 생각을 해체하고 조립하라[115쪽]
- 어떤 도구를 할까? Logic Tree
7. 원점으로 돌아가라[118쪽]
8. 단어 어원을 분석하라[125쪽]
9. ‘나 다움’을 구체화하라 → identity[128쪽]
2장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미적분을 통해 사물을 분석하는 방법'입니다. 세상의 현상을 미분으로 세밀하게 나누어 보고, 적분으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이 접근법은 관점 전환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결국, 우리의 관점은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할까? 성공한 경영인들의 공통된 답변은 '고객 관점'이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들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것이 성과 창출의 핵심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