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안다, 관심 있다가 아니라 대안까지 제시하라!
"트렌드나 정책 변화에 민감한 편이에요?"
취업의 전설에서 면접을 진행할 때 던진 화두입니다.
성장을 하는 시장 및 기업 환경이 아니라
오히려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위기 상황으로 빠지고 있습니다.
기업도 예전처럼 단순히 우리 기업에 대해서
남다른 관심과 함께 잘 알고 있다는 지원자가 아니라
실제 우리 기업에 대한 대안,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실전형 신입사원을 선발하고자 하는 것은 당연할 수밖에 없습니다.
정말 억울하지만 ㅠ..ㅠ
이런 대안을 직접 묻는 삼성전자의 에세이 질문,
그 이전에 CJ나 대부분의 은행 등의 B2C기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업들에서 자소서에서 요구하고 있으며,
면접전형에서도 가장 중요한 검증 질문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취업 환경으로 급변해 왔기 때문에
조금 더 체계적인 준비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다음의 충실한 준비를 해 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1. 먼저 묻지마 지원이 아니라 지원 희망기업을 선정, 별도 관리한다.
- 엑셀을 활용하여 3개 탭을 만들고, 희망기업, 도전기업, 보험기업으로 리스트 관리한다.
2. 지원 기업에 대한 세밀한 학습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 다양한 자료나 뉴스 등을 단기간이 아니라 꾸준히 학습해야 한다.
- 선정한 지원 희망기업들의 키워드를 구글 알리미에 등록하여 지속, 관리한다.
3. 거창한 메인 이슈, 민감 주제보다는 작은 부분에서 대안을 만든다.
- 1차로 생각나는 대안은 누구나 생각하는 대안이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제외한다.
- 단순히 고객 입장이 아니라 고객 및 기업 모두가 이익이 되는 대안을 찾는다.
-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동시에 점검한다.
- 대안 제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단기, 중기, 장기 등으로 실행 계획을 제시한다.
4. 정답을 반드시 요구하는 것이기 아니기 때문에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 이론적인 대안보다는 가급적 직접 방문하고 몸으로 느낀 대안을 찾는다.
이런 대안 제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적극적인 모습이 기업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다만 정답만을 보려는 목적성보다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가장 핵심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윤모씨 아들 모호상 소장, http://www.instagram.com/insa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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