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회사와 직무에 맞춤 대안을 제시하는 실무형 인재를 원한다!
★ #윤호상 의 #취업만담 00067 ★
- 2015년 취업시장 마무리 키워드 : 기업은 에디슨이 아닌 맥가이버를 원한다!
기업이 다양한 인재상을 추구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키워드이자 핵심 검증 키워드는 "창의성"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실제 삼성그룹의 창의성 면접 실시를 비롯하여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도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빈번하게 질문하고 있다. 특히 PT면접에서는 과거의 개념 설명형, 단순 이해형 질문에서 벗어나 지원 회사 및 직무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형태로 끊임없이 진화해 왔다.
이 과정 속에서는 구직자들은 반드시 정답을 찾아서 어필해야 한다고 오해, 정답을 가르쳐주는 취업 사교육시장의 확대, 모두가 전문가라고 구직자를 기망하는 모습, 카더라 통신 등으로 더욱 더 혼란 속으로 몰아 넣고 있다. 하지만 기업에서 원하는 답변은 누구나 아는 정답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성에 대한 논리적인 구조, 본인만의 주관과 논거 등을 보려는 것인데, 오히려 너무 많은 정보, 확인되지 않는 정보, 빅데이터 등으로 구직자들의 혼란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구직자들은 창의성까지 요구하는 것이 너무나도 가혹하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하지만 역지사지로 기업의 입장을 이해하는 노력도 필요할 것이다. 실제 기업의 입장에서는 다음의 3가지 이유때문에 창의적인 인재 즉, 창의성을 인재 선발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설정하고 있다.
첫째, 구직자 대부분의 스펙과 스토리 즉, 자기소개서, 면접에서 어필하는 경험이나 논리가 거의 유사하다는 것이다. 둘째, 예전에는 스펙, 공부를 잘하는 인재를 선발하면 되는 기업 환경 즉, 업무 매뉴얼이나 프로세스를 적용하면 모든 일이 진행되는 상황이었다. 이제는 이런 일 처리 방식이 고객 및 시장의 변화때문에 오히려 순발력 있게 대응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원하는 것이다. 셋째, 기업도 과거 성장 중심, 잠재력을 지닌 지원자를 선발하여 함께 재교육하는 상황이었지만, 이제는 기업도 생존이 핵심 키워드가 되고 있다. 그래서 입사 후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창의성이 가득한 인재를 선발하려고 한다.
이런 창의적인 인재 선발에서도 올해 2015년 기업이 원하는 창의적인 인재가 또 한 번의 진화를 하였다. 과거에는 지원 회사와 직무에 관심과 목표를 가지고 있던 구직자를 원했지만, 지금은 지원 회사 및 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지원자를 원하고 있다. 특히 과거의 단순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지원 회사와 직무에 대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맞춤 인재를 원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반 기술을 발명한 에디슨이 아니라 각 상황이나 위기 속에서 맞춤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맥가이버식의 인재를 선호하는 것이 2015년의 가장 큰 변화이다. 지원 기업이나 직무에 대한 너무 거창한 대안이 아니라 맥가이버처럼 맞춤 아이디어, 특히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대안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을 기업은 요구하고 있다. 이 부분에서도 반드시 정답이 아니라 본인만의 논리를 명확하게 제시해야 하며, 평소 지원 회사 및 기업에 대한 꾸준한 학습을 습관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무의미한 신문 스크랩을 하기보다는 스프링노트 등을 통하여 계속 정리하고 대안을 적어보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 취업만담 : 취업에 대한 10,000가지의 이야기(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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