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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입사 지원, 제발 이것만은 주의하자!

취업, 사소한 것이 당락을 좌우하는 큰 것이 될 수도...

취업, 사소한 것이 당락을 좌우하는 큰 것이 될 수도... 수시 채용 및 중견기업 이하에는 웹 기반의 온라인 지원이 아니라 이메일로 직접 접수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아무런 생각 없이, 평소 습관처럼 이메일을 발송했다가는 오히려 탈락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사소하지만, 인사담당자 입장에서 먼저 배려하고 조금 세심하게 고민해 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메일 접수 시에 꼬옥 체크해야 할 사항, 인사담당자의 미소를 부르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다음 5가지는 꼭 지키고 점검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메일 접수 체크리스트 5가지]


1. 메일 계정 및 별명을 먼저 체크하라!


- 인사 담당자는 아웃룩으로 메일 확인하기 때문에 이상한 메일 계정 및 미소천사 등의 별명만 보이게 됩니다.

- 그렇기 때문에 메일 발송 이전에 반드시 별명을 확인하여, 실명으로 바꾸는 것이 보다 긍정적입니다.

- 남자 지원자들은 가끔 욕 17 다음 글자나 입에 담기도 힘든 아디, 별명이 있는데, 절대 곤란합니다.

- 아디의 경우는 키보드 영문 키를 놓고서 한글 이름을 입력하여 만든 아이디는 조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이력서(지원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하나로 묶어라!


- 여러 개의 파일로 보내면 인사 담당자가 직접 프린팅 및 확인 작업을 별도 거치게 되기 때문에 부정적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첨부 파일은 반드시 하나로 묶어서 아니 하나의 파일 속에 넣어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 다만 공공기관, 공무원 등은 아래한글을 범용적으로 사용하지만, 일반 사기업은 Ms-word가 범용적이기 때문에 각종 스캔본도 이 파일 속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 파워포인트는 조금 무거운 듯하며, 엑셀 파일은 사용자 프린터 설정에 따라 글자가 짤려 보일 수도 있습니다.

- 여기서 하나의 파일이라고 하여서 압축해서 보내는 것은 곤란합니다.



3. 본인의 이름으로 파일 명칭을 정의하라!


- 지원 서류를 단순히 프린팅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면접을 위해서 정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름으로 정의하여야 합니다.

- 흔히 자신의 컴퓨터에 작성하다 보니 완성하면 마음이 조급하여 그냥 보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금 침착하게 파일 명칭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급적 파일 명칭 '본인 이름 - 지원 분야'로 구분하여 작성해 주시는 것이 인사담당자 입장을 살짝 배려하는 모습으로 긍정적인 인상을 남겨줄 수 있습니다.



4. 메일 본문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라!


-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아직도 첨부 파일만을 낼름 보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메일 본문을 커버 레터로 적극 활용하여야 합니다.

- 이렇게 '입사지원합니다'라는 표현과 함께 첨부 파일만 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흔히 하는 행동인데, 인사담당자 입장에서는 마치 사람이 아니라 기계랑 이야기하는 차가운 느낌을 받을 경우가 많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이메일 본문에는 자기만의 표현을 살짝 추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이 내용 부분은 본인의 장점을 간략하고 핵심적으로 요약하는 방법 또는 그냥 일상적인 인사말을 기술해도 무방합니다.

- 그렇다고 너무 장황하게 내용을 기술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간략하게 핵심적으로 기술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추가 포트폴리오, 아이디어 제안은 한 장으로 하라!


- 수 십장의 파워 포인트, 포트폴리오보다 핵심적으로 요약한 한 장으로 정리하여 보내는 것이 보다 명확한 인상을 남깁니다.

-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너무 화려한 템블릿을 사용하거나, 서론이나 과정이 너무 길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가장 좋은 부분은 한 장으로 정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단순한 아이디어 방법론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제시 후 단기, 중기, 장기 실행 계획까지 포함하여 기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단순히 고객 입장에서 편리한 대안이 아니라 고객과 회사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조금 다각도, 다차원적으로 고민하여 제시해야 합니다.



정말 사소한 부분이지만, 우리 지원자들이 놓치는 경우가 너무너무너무 많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상대방 인사팀 담당자의 입장을 조금 생각하고 배려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이 부분에서도 인사담당자들은 여러분을 평가하는 과정 속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꼬~~~옥~~~~~이요^^


[출처 : 취업과 진로를 함께 걱정하는 윤모씨 아들 모호상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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