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이것도 면접? 별난 면접전형 분석!

구직자를 괴롭히기 위해서? 아니면 그냥? 아니면 뭔가의 목적성이?

스펙 중심 선발을 반성하면서 실무형 인재 선발로 기업은 급속도로 진화하고 있는데, 이런 변화 중 가장 주목할 것이 있나요?


올해에는 기존의 채용 형태에서 크게 변화된 파격적인 모습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의 스펙 중심의 채용을 무너뜨리는 학력, 가족사항 등의 기재를 생략하는 것뿐만 아니라 KT, SK, 현대차 등은 5분 PR을 통한 조금 더 파격적으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SK그룹의 바이킹 인재 선발 등의 오디션형 인재 채용이 빈번하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시도 내에서도 과거 스펙 중심의 채용이 냉철하게 반성되고 있으며, 지원자의 차별적인 스토리 중심의 평가에 남다른 시도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 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지원자를 직접 보고 평가하는 면접이 강화되고 있으며, 이 면접에 다양한 방식을 각 기업들이 시도하고 있습니다. 실제 과거와 달리 서류전형 합격자를 조금 더 확대하면서 직접 면접에서 지원자의 숨은 역량과 잠재력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의 획일적인 토론, PT면접에서 벗어나 다양한 면접 방식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다른 기업에서 볼 수 없었던 별난 면접전형이 빈번하게 시도되고 있는데, 오늘은 이 별난 면접전형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러게요. 특이한 면접 방식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최근 신문을 보니 팔도에서는 라면을먹는 면접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면접이 진짜 실시되는 것인가요?


별난면접 #1

◆ 팔도: 시식면접 – 라면제품 시식

◆ 샘표식품 : 요리면접 – 창의성 및 팀워크,리더십, 인성 등 파악


맞습니다. 최근 언론에서 팔도의 시식면접이 소개되었는데, 시식면접은 라면 제품을 시식한 후 맛 평가와 개선점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하였습니다. 단순히 라면 시식에만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만의 창의적인 개선점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 까다로운 면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면접은 면접 당시에 고민을 하기보다는 평소 본인의 관심도, 아이디어를 테스트하는 목적이 강하기 때문에 단순히 개인적인 기호보다는 대중성, 시장성에 맞는 아이디어를 미리 찾아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팔도 이외에 식품업계에는 조금 창의적인 면접을 실시하고 있는데, 샘표식품의 경우에도 요리면접이라는 별난 면접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실제 이 면접은 10년이 넘게 진행되고 있는데, 식품회사 직원들이 요리를 통하여 주부의 마음을 이해해야 한다는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 사무직까지 포함한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주로 4~5명이 한 조로 되어 주어진 음식 재료를 활용해 테마를 정해서 요리를 만들고, 요리 주제와 특징 등을 자유롭게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요리면접의 핵심 평가요소는 맛보다는 창의성, 팀워크, 리더십 등의 지원자 역량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 강하기 때문에 요리의 맛 또한 창의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팀워크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기초로 항상 적극적으로 전체 과정을 주도하는 것이 좋으며, 하나의 컨셉을 신중하게 정한 후에 전체 방향성을 그쪽으로 찾아 나가셔야 합니다. 특히 창의적이고 재미 있는 아이템을 좋아하기 때문에 요리의 대상을 차별화하여 기존 레시피와 차별성을 미리 찾아 준비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 면접이 2시간 정도 긴 시간 진행되기 때문에 체력적인 안배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런 별난 면접 이외에도 산으로 올라가는 면접전형도 있다고 들었는데, 설마 아니겠죠?


별난면접 #2

 블랙야크 : 산행면접 – 텐트 설치 등 조별 과제

 크라운, 해태제과 : 등산면접 – 제한 시간 준수 + 독서토론면접


높은 산을 올라가는 것이 무슨 면접이 되냐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미 등산을 통한 극기훈련 및 조별 과제 수행은 신입사원 채용 이전에 이미 신입 및 기존 직원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그 동안 많이 실시되었습니다. 이런 등산면접을 실시하고 있는 회사가 있는데, 아웃도어 제조 및 판매회사인 블랙야크와 전혀 산과 연관성이 없는 과자를 제조, 판매하는 크라운, 해태제과입니다.


먼저 블랙야크의 경우에는 산행면접이라는 표현으로 면접을 진행하는데, 실제 산을 찾아 텐트를 설치 하는 등의 다양한 조별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신입사원의 태도, 도전정신, 조직 적합도 등을 검증합니다. 특히 각 포스트에서는 퀴즈와 다양한 문제 해결과제를 제시해 주기 때문에 단순히 개인적인 행동보다는 조별 팀워크를 먼저 생각하시면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경쟁사였다가 이젠 적과의 동침을 하고 있는 크라운, 해태제과에서는 등산면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크라운, 해태제과에서는 매주 토요일 마다 등산을 하면서 건강을 지키는 3봉법(같은 산을 3번 이상 등정하여 최소 1000m 이상을 등반한다)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해태제과 인수 당시 노조의 극한 반발을 정면으로 돌파한 윤영달 회장만의 스킨쉽 강화 및 소통의 경영을 신입사원 선발에 접목시킨 것입니다. 실제로 크라운, 해태제과에서는 매주 등산을 하고 있으며, 등산 모임을 지원하는 전담 직원까지 있으며, 이 등산면접을 통하여 지원자의 도전정신을 평가하게 됩니다. 이 등산면접에서는 기본 체력과 인성을 동시에 평가하게 되기 때문에 약 4.5km 거리를 50분 내에 주파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상 등반 후 조별미션과 장기자랑 등을 통하여 합격자를 선발하게 됩니다.


이 등산면접은 기본 체력과 인성을 동시에 평가하기 때문에 실제 인성의 경우는 인솔자와의 대화를 통하여 평가하게 됩니다. 다만 등산 과정에서 이런 부분을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평가하기 힘든 부분이 있고, 윤영달 회장 스스로도 쉬지 않는 시간 단축을 등산의 목표로 삼기 때문에 강한 체력적인 부분에 집중하여 시간적인 단축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인성 부분의 평가가 진행된다는 것을 기억하시면서 반드시 여유 있는 모습과 밝은 인상을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등산면접에서는 기본적인 등산 복장과 배낭, 등산화 등에 대한 사전 준비는 기본적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이한 면접 방식이 실시되네요. 그런데 크라운, 해태제과는 이 등산면접 이외에도 또 다른 독특한 면접이 실시된다고 하던데요?


맞습니다. 크라운, 해태제과의 또 다른 독특한 면접 방식이 독서토론면접입니다. 이 독서토론면접은 크라운과 해태제과 전반에서 열리는 다양한 독서 커뮤니티의 장점을 도입한 것으로 책 내용의 핵심 파악 및 심층사고를 중심으로 지식경영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독서토론 면접은 식품 및 마케팅 관련 도서를 중심으로 책을 읽고 느낀 점을 비롯하여 제품 개발에 응용 방법, 실제 실무에서 적용 방법 등을 6명 정도가 다양한 의견을 토론하게 됩니다. 이 토론 후에는 각종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면접이 진행되어 지원자의 논리성이나 팀워크, 상황 판단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이 독서토론면접을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제한된 시간에 책의 핵심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속독 능력과 함께 주제를 빠르게 파악하는 연습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또한 답변에서는 단순한 느낌을 뛰어 넘어 항상 실제 입사 후 실무에서 응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대안을 먼저 찾아 정리 및 발언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문제와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서 본인만의 지협적인 생각과 고정관념을 버리고 다양한 시각으로 책 내용에서 접근하셔야 하며, 다른 지원자와 다른 창의적인 답변과 논리를 찾아주셔야 합니다.



이런 독서토론면접을 실시하는 다른 기업들은 또 없나요?



KB국민은행 통섭형 인재 선발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 서적 사전 배부

 면접 시 심층적인 질의응답, 지원자와의 자유로운 토론 실시


KB국민은행은 도요타의 T자형 인재의 확장 형태인 통섭형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서 조금 더 과감한 방식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실제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한 통섭형 인재, 실질적인 인성과 소양 위주의 지원자 선발을 위하여 독서토론면접 방식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실제 사전에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 서적 리스트를 사전 배부하고 면접 시 심층적인 질의응답, 지원자와의 자유로운 토론을 실시하면서 조금 더 다양한 역량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이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인문학 전반에 대한 다양한 독서가 필요하며, 주요 및 핵심 내용을 사전에 점검하여 예상 질문과 답변을 키워드 중심으로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면접 이외에 별난 면접이 또 있나요?


SPC그룹의 관능면접

 맛과 향을 평가

 후각이나 미각 이상을 확인


대표적인 식품회사인 SPC그룹에서는 맛과 향에 대한 감각이 뛰어난 사람과 함께 제품과 패키지, 점포 인테리어 등 디자인적인 안목을 지닌 인재를 선호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다른 회사에서 실시하지 않는 맛과 향을 평가하는 관능평가와 색감 및 디자인 감각을 평가는 디자인 역량평가를 1차 면접전형의 일부로 실시합니다.

특히 관능평가는 시료에서 단맛/쓴맛/신맛/짠맛을 구분하는 것을 비롯하여 농도의 강도 비교/평가, 다른 맛 고르기, 과일 향을 맡고 무슨 향인지 구분하는 평가로 진행됩니다. 회사 측에서는 정상인의 입맛,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기본 단계라고 부담 없다고 안내하지만, 객관식이 아니라 주관식으로 진행되고 긴장된 1차 면접이 종료된 후 바로 실시하기 때문에 결코 쉽지만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흡연이나 과음은 절대적으로 피하면서 조금 세밀하게 집중하시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단순한 면접 방식이 아니라 연기자처럼 연기를 하는 면접도 있던데, 이런 면접을 실시하는 곳은 어디인지요?



웅진그룹의 Role Play면접

◆ 특정한 상황을 연출하여 역할 연기하는 면접, 5분 정도 소요

◆ 기출 질문 : 컴플레인 고객 대응 방식 외

◆ 신한은행 신한 가치평가2와 유사 : 비즈니스 상황 판단 및 대응능력 확인

     Ex] ATM 시재 불일치, 펀드 손실고객 대응, 지방 발령, 입금처리 오류, 

            VVIP 고객 순서 무시, 상사의 부정행위, 폐점시간 내점고객 처리 외

◆ 외환은행 상황대처능력 테스트(PBI) : 상황 문제에 대한 자신의 행동 서술(40분)


단순히 질문에서 답변을 하는 소극적인 면접 방식이 아니라 직접 특정한 상황을 연출하여 지원자가 역할 연기를 하는 면접, 즉 롤플레이면접이 자주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웅진그룹과 신한은행, 외환은행이지만, 다른 기업에서도 자주 활용되고 있는 면접 기법입니다. 실제 면접관이 고객이나 특정 역할을 하게 되며, 지원자가 조직 내 직원의 입장에서 능동적,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평가하게 됩니다. 이 면접에서는 본인 스스로가 직원이라는 입장에서 접근하셔야 하며, 압박면접의 형태까지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감정적인 대응은 피하셔야 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지원자가 유사한 답변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오히려 다른 지원자의 반대 입장을 고려해 보시고, 그것이 힘들다면 중용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 롤플레이면접, 상황대처면접에서는 실제 업무 매뉴얼을 기준으로 대응하라는 조언도 있는데, 오히려 정답을 요구하는 면접이 아니라는 것을 미리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


이런 면접의 확장 형태로 금융권에서는 직접 판매 상황을 대응하는 면접도 실시되는 것 같은데, 이 부분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면접이 진행되는가요?


KB국민은행의 세일즈 역량평가

◆ 고객 접점에서 실제 판매 및 마케팅하면서 면접관을 설득하는 면접, 10분/인

     Ex] 펀드상품 및 후불 교통카드, 와인적금 등 직접 판매 시뮬레이션

◆ 외환은행 : 일상 생활물품을 실제 면접관에게 판매, 3분 준비 후 3분 판매

◆ 우리은행 : 세일즈스킬면접 – 금융상품 판매


KB국민은행을 비롯하여 외환은행, 우리은행 등 대부분의 은행 및 B2C 기업에서 자주 활용하는 면접이 바로 세일즈역량평가입니다. 특히 은행권에서는 은행 구조조정이 끝난 상태로 영업 무한경쟁시대가 도래되었기 때문에 더욱 더 지원자의 영업력을 파악하기 위해서 실시하는 면접 방식입니다. 이 면접에서는 단순히 판매가 목적이 아니라는 마인드로 접근하시는 것이 출발점이 되어야 합니다. 다시 말씀 드리자면 핵심 평가요소가 실제 고객 접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순발력 있는 대응이기 때문에 판매에 너무 집착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주어진 상황에 대한 순발력 있고 창의적인 대응, 태도와 말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셔서 대응하여야 하며, 맹목적으로 부정적인 반응만을 고집하는 면접관에게 조금 더 재미있는 유머와 위트로 대응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고객과 직원이라는 상황 이외에도 서로 상반된 입장의 이해관계자가 협상을 하는 면접도 있다던데, 이 면접 방식에서는 어떤 대응법이 좋은가요?


외환은행의 협상토론면접

◆ 주어진 조건에서 상대측과 협상 진행

     Ex] 은행과 ATM 회사의 반대 상황 설정

◆ CJ그룹에서도 실시


외환은행에서는 기존의 토론면접과 조금 성격이 다른 협상토론면접을 실시하는데, 이 면접 방식의 CJ그룹을 비롯하여 일부 회사에서도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 면접에서는 은행과 ATM 회사라는 상반대 입장이 주어지고 그 협상의 결과에 따라 지원자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면접에서는 일정 점수가 중간중간 주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점수와 실제 평가점수와는 괴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점수 취득에 집중하시는 것은 곤란합니다. 또한 협상의 본연의 목적을 조금 더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은데, 자신 조에 유리한 조건만을 고려하는 것보다는 서로가 윈-윈하는 방향에서 조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보와 배려라는 부분도 적극 활용해 나가셔야 하며, 단기적인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상생 방안을 중심으로 협상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면접 이외에 다른 특이한 면접들도 있나요?


별난 면접 기타

◆ 신한은행 : 순발력테스트 – 사진 한 장과 단어 하나를 랜덤 선택, 1분 준비 & 1분 발표

                      Ex] 고등어 3마리 사진, 모나리자 그림 외

◆ 우리은행 : 유머면접 – 개인기로 면접관 등 웃기기

◆ 외환은행 : 폴리아트 – 주어진 영상에 맞는 효과음을 다양한 도구로 만들기

◆ 대우조선해양 : 가치평가 – 40개 단어 우선순위 선정 및 로드맵/트리 중심의 스토리텔링

◆ 홈플러스 : 영어테스트 中 Writing Test – 비즈니스 요청사항을 Letter(이메일) 형식 작성

◆ 하나은행 : Indoor Actvity(게임면접) – 조별 단체 게임 진행 평가


이상의 별난 면접 방식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이 끊임없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업무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검증하는 경우가 많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개성을 지닌 고객을 응대하는 능력과 함께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을 순발력 있게 대응하는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서 유머면접, 순발력테스트, 폴리아트, 가치평가 등의 새로운 방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은행은 면접과정 전체가 특허로 지정될 정도로 특이한 방식이 많이 실시되고 있으며, 하나은행의 경우는 단체 게임만으로 지원자를 평가하는 면접이 진행됩니다. 이런 다양한 그리고 별난 면접 방식은 취업 포탈이나 커뮤니티 등에서 깊이 있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지원 회사의 면접 방식을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지막 한 마디?


별난 면접과 질문에 대해서 너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실제 지원자 입장에서는 '왜 이런 면접까지 하는거야?'라는 부정적인 시각으로 접근하시는 것은 먼저 피해주시면 합니다. 각각의 면접에서는 기업에서 실제 지원자들이 업무 상황에서 반드시 지녀야 하는 기본 인성과 역량, 상황 대처능력, 업무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것을 기억하시면서 조금 더 긍정적인 마인드로 접근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면접 방식을 먼저 확인하여 다른 지원자와 차별적인 답변을 찾아 두시는 것이 좋으며, 일단 정답, 교과서적인 답변은 가장 원천적으로 제외하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 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강사료도 묻지 않는 강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