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 보단 실습 중심으로
요즘 웹개발 붐이 한창이다
여기저기서 웹개발자 몸값이 들썩인다는 소식도 쏙쏙 들리고
몇몇 제의를 받기도 해서 고민도 했지만..
이미 열정이 사그러든지가 좀 되어
이 마음을 연재로 대신 해보기로 했다
웹 개발 어디서부터 해야할 지 막막하지만 배우고 싶어서
검색을 해도 이론이랑 언어들만 나오고
뭐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니
조금만 하다 앞이 안보여 또 포기하는 분들을 위해
연재는 최소한의 이론으로..
물론 이론 중요하다.
하지만 그 이론을 깊이 아는 건 본인이 쏟는 노력의 시간 대비하여 나오는 결과이니
그 과정을 지리하게 길게 풀고 싶지도 않고
난 실전에서 야매로 배운 코딩 실력이라
이론하라면 정확하지도 않아서 아마 여기저기서 욕을 먹을 게 분명할 터이기에
그런 방법으로 할 수도 없을 것 같다.
내가 처음 개발자가 되려고 마음 먹었던 순간이
무언가 내 손으로 코딩한 것이
화면에서 보이고 그것이 실행될 때 희열이
너무도 짜릿해서
이 길이라고 마음 먹고 달려온지 24년...
그때의 열정의 순간을 같이 느낄 수 있는 사람이
이 연재로 인해 한명이라도 생긴다면
난 이 생을 잘 산 게 아닐까 상상도 해본다
글은 브런치로 쓰고 실습 영상은 유투브 링크로
대신해보려 하는데
장담컨대 아마도 그냥 동네 컴퓨터 학원에서
방향성, 목적성도 없이 그냥 막연하게 앉아있다
에이 이 길은 내가 아닌가보다 한 경험이 있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아직 써놓은 게 하나도 없어서
이렇게 거창하게 쓰고 끝이..흐지부지 되지 않도록
올 한해는 꾸준히..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나중엔 실전(개발업)에서 쓰는 여러가지 문서 보고 이해하는 법,
설계 능력, 분석 능력 이런 것까지 발전하는 걸
마음 속에는 기획했는데 지금은 생각만 있고
그걸 가르칠 수 있는 방법 같은 게 조금 막연해서
이건 조금 더 고민을 해보고 발전시키도록 할 예정이다.
미래의 웹 개발자를 위하여
나 자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