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어떻게 원하는 것을 다 하고 살아

원하는 것을 다 하고 살아도 되는 이유

"사람이 어떻게 원하는 것을 다 하고 살아."

라는 말을 많이 들어온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습관이 되어 있다

마음에 빗금을 그어두고 넘어가지 않는 습관

원하는 것이 있어도 현실의 벽에 부딪히거나

두려움이 밀려올 때 똑같이 되뇐다

'그래 사람이 어떻게 하고 싶은걸 다 할 수 있겠어.

조금만 참자. 여기까지만 하자.'

그런데 무섭게도 사람은 자신이 말하는 대로,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된다

이미 성공한 사람들은 이 법칙을 알고 있다

일본의 3대 부자 중 한 사람이자 이 책의 저자인

사이토 히토리는 이렇게 말한다

'자신만의 사리사욕을 불태워도 좋다

만사를 사리사욕으로 처리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욕망을 드러내거나 돈을 버는 것에 죄책감을 품고 있다

장사는 고객을 기쁘게 하지 않으면 할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기뻐하니까 많이 팔리는 것이다

그 상품이 많이 팔리면 돈을 많이 벌게 되고,

그 돈으로 직원을 채용할 수 있고 세금도 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다"

'욕망'이나 '사리사욕'과 같은 단어는 부정적인 느낌을 준다

하지만 그가 말하고자 하는 진짜 의도는

자신의 삶에서 하고자 하는 일, 이루고자 하는 일을 위해 전념해도 좋다는 것이다

그렇게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기쁘게 수익을 내면 그것이 자연스럽게 돈의 선순환, 에너지의 선순환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그는 일본에서 세금을 가장 많이 내는 사람 중 한 명이다)

내가 돈을 밝히거나 성공을 하고 싶다는 욕망이 가득해서 그것을 이루게 되면 드라마에서 나오는 악역처럼 나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닐까?

이러한 걱정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 역시 그렇다

그렇지만 사실 이러한 걱정을 할 정도의 사람이라면 애초에 그러한 악당이 될 수 있는 성향이 못 된다

그것은 '영성'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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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공부와 반드시 함께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영성 공부'라고 생각한다

욕망을 쫓다가 반대로 내가 욕망에게 잡아먹히지 않으려면 우리는 모두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영향력 있는 존재임을 인정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생에 이 몸으로 태어나 유명한 사람이든

평범한 사람이든 누구나 주변에 있는 존재들에게서

에너지를 받기도 하고 주기도 한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우리는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피와 살로 이루어진 물질 그 이상의 영성을 가진 존재로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것이 지금 영성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