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E 지표를 절대적으로 맹신하면 위험한 이유
안녕하세요? 올바른 투자를 지향하는 올투입니다.
오늘은 많은 투자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ROE(Return on Equity) 지표의 함정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워런 버핏이 강조한 이 지표를 맹신하다가는 오히려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ROE 지표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방법과 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ROE란 무엇인가?
$ ROE는 "기업이 자기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했는가"를 보여주는 지표임.
$ 계산식은 ROE = 순이익 / 자기자본으로, 주주들이 투자한 돈으로 얼마나 수익을 냈는지 평가함.
$ ROE가 높을수록 기업이 돈을 잘 벌고 있다는 신호로 보이지만, 여기에는 함정이 존재함.
$ ROE 지표의 함정
$ ROE는 부채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음.
$ 부채 비율이 높은 기업일수록 자기자본이 작아 ROE가 인위적으로 높게 나타날 수 있음.
$ 예를 들어, A기업과 B기업이 동일한 자산과 이익을 가졌더라도, 부채가 많은 A기업이 ROE는 더 높게 계산됨.
$ ROE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기업이라고 판단하면 안 됨.
$ 부채가 높은 기업의 위험성
$ 부채가 많으면 이자비용 부담이 커지고, 재무 안정성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음.
$ 이때, ROE만으로 판단하면 큰 손실을 볼 수 있음.
$ 따라서 이자보상배율 같은 추가적인 지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함.
$ 이자보상배율이 중요한 이유
$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이 이자비용을 영업이익으로 감당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임.
$ 계산식은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 / 이자비용임.
$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면 이자조차 갚지 못할 위험이 있으므로 투자에 신중해야 함.
$ 과거 H기업 사례처럼, ROE가 양호해도 이자보상배율이 낮아 위기를 겪은 사례가 있음.
$ ROE 활용 시 체크리스트
$ ROE 지표를 믿고 투자할 때는 다음 항목들을 반드시 점검해야 함:
부채비율: 부채비율이 높으면 ROE가 과대평가되었을 가능성이 있음.
이자보상배율: 보통 3 이상이 안정적이라고 판단함.
ROE의 지속 가능성: 꾸준히 높은 ROE를 유지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함.
ROA 확인: ROA는 부채까지 포함한 수익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ROE와 함께 비교하면 더 정확한 판단 가능.
산업 특성 고려: 금융업과 제조업처럼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분석이 필요함.
올투의 주식 인사이트
$ ROE는 분명 투자에 있어 유용한 지표지만, 절대적으로 믿는 것은 위험함.
$ 부채비율, 이자보상배율, ROA 등 다른 지표와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함.
$ 오늘 말씀드린 내용을 기억하며 ROE 지표를 올바르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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