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ESG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를 의미하는데, 주로 금융 분야에서 기업 가치를 평가할 때 활용된다. 기업 가치를 높이는 것은 경영의 가장 핵심적인 목표 중 하나다. 그러다 보니 "ESG 경영"이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하고, 많은 기업들이 ESG경영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
환경 요소에는 주로 기후위기 및 자원순환과 관련된 위험과 기회 요인이 포함된다. 사회 요소는 임직원, 고객, 협력회사, 지역주민 등 다양한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존중과 책임을 강조한다. 거버넌스는 합리적이고 투명한 의사 결정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
ESG에 포함된 다양한 항목 중 하나라도 문제가 발생한다면 기업 가치는 하락할 수 있다. 이는 ESG가 단순히 기업 이미지 관리 수단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임을 보여준다.
ESG 개념을 개인에게 연결하면 어떻게 될까? 환경 이슈는 우리 사회의 생존과 직결된 위협 요소이므로, 개인 차원에서는 건강으로 해석할 수 있다. 사회는 여러 이해관계자들을 고려하는 것이 핵심이므로, 개인의 경우 가족, 친구, 동료, 이웃 등 주변 사람들이 이에 해당한다. 개인의 거버넌스는 자신의 선택과 결정이 얼마나 합리적이고 올바른 과정에 따라 이루어졌는지를 의미한다.
기업처럼 개인도 한 해를 돌아보는 자신의 ESG보고서를 작성해 보자.
환경(건강): 건강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어떻게 관리해오고 있는지, 예방은 잘하고 있는지 정리해 보자.
사회(관계):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어땠는지, 존중과 배려가 있었는지 점검해 보자.
거버넌스(의사 결정): 즉흥적이거나 부적절한 판단과 결정은 없었는지 되돌아보자.
이 처럼 개인의 관점에서 ESG를 적용해 2024년을 정리한다면, 2025년을 더 의미 있게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