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환경친화적으로 사용하기

기계식 비데와 손수건의 강력함

by 굳센바위

비교적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화장실 가이드를 작성해 보았다.

* 핵심 원칙 : 물과 에너지 절약, 쓰레기 최소화, 위생과 편의의 균형


집 화장실은 하루 시간 내서 하드웨어를 바꿔 보자.

1. 비데 설치 : 연구에 따르면 전기식 비데는 화장지를 사용하는 것보다 환경 영향이 낮다. 수압을 사용하는 기계식 비데는 환경 영향이 훨씬 작을 것이다.

2. 세면대 수압 줄이기 : 세면대 아래에 있는 수압 밸브를 조금만 잠그면, 평상시처럼 사용해도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수도꼭지 끝에 에어레이터를 설치하면 물 사용량을 더 줄일 수 있다.

3. 절수형 샤워헤드로 교체 : 평상시와 같이 사용해도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4. 샴푸 바, 고체 비누 사용 : 플라스틱 포장을 줄이고 내용물을 끝까지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그러면 제품 자체가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할까? 일반적으로 고체 형태는 수분 함량이 낮아 방부제나 보존제 사용이 적어서 인체와 환경에 안전한 경향이 있다. 또한, 액체 샴푸보다 적은 양으로도 오래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며, 휴대성도 좋다. 하지만 제품마다 조성이 다르므로 상품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드웨어를 바꿨으면, 이번에는 습관을 개선해 보자. 전문가들은 건강한 샤워 습관으로 이틀에 한 번, 10분 이내, 미지근한 물 사용을 권하고 있다. 적당한 물 온도는 에너지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다. 샴푸나 바디워시 거품 내는 동안 물을 잠그면 추가적으로 물을 절약할 수 있다.


공중 화장실에서는 종이 타월 대신 가능하면 핸드 드라이어를 사용하는 것이 환경에 덜 부담을 준다.(A comparative life cycle assessment of conventional hand dryers and paper towels) 물론, 최선은 개인 손수건이다.

손수건은 작지만 정말 강력한 친환경이자 비상 대응 아이템이다. 손수건의 기본 용도는 눈물/콧물 닦기, 땀과 물기 제거, 작은 상처 임시 지혈 및 압박이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정말 유용한 용도가 있는데, 마스크가 없을 때 입과 코를 임시로 가릴 수 있다. 마스크 대용은 화재 시 침을 뱉어 사용하면 질식을 늦출 수 있다. 그리고 주머니 속 딱딱한 물건을 감싸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물 묻은 손잡이를 닦거나 그릇 받침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더하여 주변 사람을 도와줄 수 있으니, 정말 강력한 도구다.


Comparative Lifecycle Assessment of Toilet Paper and Water For Toilet use, Alejandra Munoz; Ashwin Kumar Sanath Kumar; Kaushik Sivasubramanian; Rachna Sharma, 2011

A comparative life cycle assessment of conventional hand dryers and paper towels, 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 2015

왜, 친환경은 편리함을 이기기 어려울까, 양인목, 2025, 좋은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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