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10여 년 전에, 해외파 연예인들이 다닌 학교가 한국에서 학력 인정을 받지 못해, 최종 학력이 초졸/중졸이 되는 사건이 있었다. 해외파 사람들이 한국에서 모 외국인 학교를 다녔는데, 이 학교가 한국에서 정식 학교 인가를 받지 않은 곳이었기 때문이었다. 완전히 동일한 사례는 아니지만, 해외에서 해당 국가로부터 정식 학교로 인가되지 않은 학교에 다닌 경우에도 한국에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없다.
여기서 말하는 인가라 함은 해당 국가의 교육부에 정식 학교로 승인을 받았냐에 관한 문제다. 학교에서 얘기하는 “무슨 무슨 커리큘럼” 과는 다른 얘기이니, 주의할 것.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갔을 때 학력 미 인정 사태가 벌어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입학을 결정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2. 이 목록에 공지된 학교는 이미 해당 국가에서 정식 인가되었다는 것이 외교 공관을 통해 확인된 학교들이기에, 해당 문서에 대한 아포스티유 발급 또는 영사관 공증 없이 학적 서류를 그대로 들고 와서 제출해도 인정 해 줌. (학적 서류가 한글 혹은 영문이 아닌 경우엔 번역 필요)
3. 학적 서류는 보통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출입국 사실 증명서, 귀국 이후 등본 서류 등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지역 교육청에 따라 요청하는 내용이 다를 수 있으니 전입지 교육청과의 사전 확인이 필요.
4. 위 내용은 초/중/고 편입일 경우 한정이며, 대입 시에는 해당 학교의 룰에 따라 서류를 준비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