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Q의 3가지 비전: Open, Ambient, Simplified
월요일(3/20) 서울 여의도의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됐던 CSA 멤버 미팅에 참석했습니다. 저는 Associate Member로 되어 있어서 행사 참가 자격이 되지 않는데요, Adopter로 참여하고 있는 모 기업의 도움을 받아서 신청 및 참가하게 됐습니다. 물론, 비용은 제 사비로 125달러를 지불했구요.
행사에는 342명이 신청을 했다고 하구요, 콘래드 호텔 3층의 Grand Ballroom 1과 2를 터서 진행해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세션 중간 쉬는 시간에는 그랜드 볼룸 앞의 로비에서 전시가 진행되었는데요, 여기도 사람들로 빠글빠글할 정도였습니다. 이 이야기는 다음에 해드리기로 하구요, 오늘은 LG전자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Planary Session에서는 3개의 기업이 초청 강연을 했는데요, 가장 큰 후원을 한 Qorvo가 먼저 발표하고 다음은 삼성전자의 정재연 부사장님, 그리고 다음으로 LG전자의 정기현 부사장님께서 발표를 하셨습니다. Qorvo 발표는 그저 그랬고, 삼성전자의 발표는 이미 잘 알려진 내용이었습니다. 반면 LG전자의 발표는 새로운 내용들이 좀 있었습니다.
아래 링크한 기사를 보면 LG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인 ThinQ의 비전을 제시하며 핵심 가치가 진화, 연결, 개방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사실 핵심 가치보다는 비전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았습니다. 그 비전은 크게 개방성, 편리성(단순성), 그리고 앰비언트(Ambient)입니다. 즉, 다양한 파트너들에게 자신들의 스마트홈 플랫폼을 개방하고 앰비언트 기술을 도입해서 사용자 경험을 크게 개선하겠다는 것입니다.
제가 현재 LG그룹을 위한 앰비언트 교육자료를 개발 중에 있고 매터 표준에 대한 기고글도 쓰고 있는데요, 앞으로 LG전자와 해야 할 일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https://live.lge.co.kr/lg-thinq-c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