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가 모든 산업을 재편한다!!
지난 금요일(12월 1일)에는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33회 글로벌 마이스 포럼에서 "2024년 ICT 트렌드 전망과 MICE 산업에의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명사 초청 강연을 했습니다.
보통 ICT 트렌드 하면 웹3 혹은 웹3.0부터 블록체인, NFT, 모빌리티, UAM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려 하는데요, 저는 비즈니스 적으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는 5가지 주제만 다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CES 2024의 테크 트랜드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했죠.
뭐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나 디지털 전환이 확대 적용된다는 것은 누구나 쉽게 예측하겠지만, 이러한 맥락에서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 즉 스마트폰의 종말이 시작되었다고 이야기했고, 그 대안으로 생성형 AI와 Matter 표준을 기반으로 스마트홈이 주목 받을 것이라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메타버스와 공간 컴퓨팅(Spatial Computing)도 생성형 AI의 영향으로 다시 주목받을 수 있겠지만, 시장은 B2B로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CES 2024 트렌드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CTA가 7일 발표할 예정인 Tech Trends to Watch를 지켜봐야 하고 키노트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키노트의 경우 돈을 내고 발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를 잘 가려낼 수 있어야 한다고도 했죠.
마지막으로는 저와 저보다 먼저 발표를 해주신 서울대 소비자연구소 박사님과 패널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플로어에 계신 분들께서 전시 산업 관점에서 다양한 질문들을 해주셨는데요, 그런 내용들을 스마트폰에 정리한 후 하나하나 답변을 드렸습니다.
강연이 끝나고는 함께 식사를 했는데요, 같은 테이블에 계셨던 대표님들은 물론 다른 자리에 계셨던 분들도 제 자리로 오셔서 인사나누고 추가 질문들도 해주셨습니다. 내년에 CES 2024 관련해서 자리를 마련해 주시겠다고도 하시더군요. 아무튼 올해 중 가장 알찬 행사 중의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