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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리재 8시간전

축하해, 나의 작가됨을

한 달 기념 

스마트폰이 부르르. 뭐지. 


이 쏴람, 참. 

부산 싸나이인 남편이 브런치 작가 등단 한 달이라며 축하금을 보냈다. 

선물 대신이라며. 

응원도 있었지만, 그래도 이게 더 나을 것 같다며. 

허허, 고맙습니다. 정말. 


브런치 작가 등단 한 달. 


그 사이 글동무들이 생겼고 

인사를 나누는 작가님들도 생겼고 

출판 계약도 했다. 


속도가, 흐름이 빠르다. 


언제나 고맙다. 

피곤하면 쉬어가자. 


사랑한다, 나 자신. 


p.s. 어째, 자신의 아름다움에 반했던 나의 청춘 고백이 담긴 글을 본 것 같기도 하다?? 

여러부운, 우리 모두 배우자에 감탄하는 글을 씁시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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