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필수 제주 신상 카페
예고했던 대로 제주도 제주시 신상 카페*도 모아왔다. 서귀포는 서귀포 시내나 성산, 산방산 쪽에 카페가 많다면 제주시는 애월이나 함덕을 따라 카페가 많은 편이다. 이미 카페가 많지만 예쁘고 가고 싶은 신상 카페들은 계속해서 오픈하니 이번 여행에서는 아래 카페들로 향해보자.
뚜벅이로 겨울 제주를 찾는 이들을 위한 코스도 글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자. 카페와 식당에 대한 정보도 가득하다. 자칭 제주도러버 에디터의 픽을 믿어보길!
글 마린
제주 주택을 개조한 햇살맛집, 아노록
@iscyoung_
@iscyoung_제주 관광지와 거리가 떨어진 주택가에 자리 잡은 카페 아노록. 아늑하다의 제주도 방언 ‘아노록호다’ 의 의미를 고스란히 담은 공간이다. 애월에서 대형카페보다는 빈티지한 감성 카페를 찾고 있었다면 제주 주택을 개조해 만든 이곳이 마음에 쏙 들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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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yoonspic햇살이 잘 들어오는 자리에 위치한 좌식자리, 빈티지한 소파가 매력적인 좌석 등 내부 공간 내이 각기 다른 분위기로 꾸며졌다. 덕분에 우리는 취향껏 자리를 고를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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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ji._______심플한 음료 메뉴와 담백한 디저트들을 판매 중인데 그것마저 이 공간과 잘 어울린다. 아늑하고 따듯한 분위기에서 햇살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가있을지도 모르겠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수원3길 1
영업시간 : 12:00 - 17:30(인스타그램에서 휴무일 확인 필요!
아메리카노 5,000원 / 당근케이크 4,500원
노키즈, 노펫존
주차 : 카페 위쪽 공영주차장 이용
종달해안도로가 보이는 꼬스뗀뇨
@da_bbin
@an_se_ri종달리에 새로 생긴 대형카페, 꼬스뗀뇨. 스페인어로 해안이라는 뜻으로 카페 내부에서 종달 해안 도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그뿐만 아니라 야자수 나무와 주변 경관의 조화로 마치 휴양지에 온듯한 기분이 절로 난다.
실내에서 해안 도로가 보이는 멋진 뷰를 즐겼다면 루프탑에서는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찍기 좋다. 노을이 질 시간에는 또 다른 풍경을 선물한다고 하니 시간 맞춰 방문하는 것도 좋겠다. 멋진 뷰와 독특한 시그니처 메뉴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해졌으니 핫플러버들은 서둘러보자.
@__breadwinner0121
@an_se_ri카페 브륄레, 토마토 바질에이드부터 상큼한 딸기 음료 ‘ 타샤의 딸기밭’, 제주보리 방아밀 등 독특한 메뉴들이 많아 메뉴 선정에 고민이 길어진다. 취향껏 고른 음료와 해안 도로 뷰를 맘껏 즐기자. 저녁 6시까지는 브런치 메뉴도 주문 가능하니 식사하면서 노을을 기다려보는 것도 좋을 듯!
위치 :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2080
영업시간 : 9:30~20:00(라스트 오더 19:30)/ 브런치 주문 10:00~18:00
카페 브륄레 7,500원 / 타샤의 딸기밭 8,000원
반려동물 동반 가능 (케이지 이용 시 실내 가능)
주차 : 전용 주차장 이용 / 만차시 카페 50m 옆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오픈런 해야할 카페 겸 소품샵, 베카신
@realcozy_제주도로 빵집투어 가본 사람이라면 알고 있을 다나쉬. 베카신은 다나쉬 사장님이 새로 선흘에 오픈한 디저트 카페 겸 제너럴샵이다. 디저트 뿐만 아니라 그릇, 아트북 등 다양한 소품과 식료품에도 눈길이 가는 곳이니 통장조심!
@realcozy_
@realcozy_사장님이 혼자 운영하셔서 디저트 매진이 빠른 편이다. 다양한 디저트를 꼭 먹어보고 싶다면 오픈런을 추천한다. 단호박컵케이크, 말차&팥 브라우니, 메가톤 갸또 등 이름만으로 설렌다면 이번 여행 코스에 꼭 넣어보자.
@jodaebi베카신은 사탕수수 빨대, 케이크 박스 등을 사용하며 환경보호에 신경 쓰고 있다. 텀블러나 밀폐용기를 챙겨오면 500원 할인해주니 함께 환경 보호에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
위치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우진오름길 144 1층
운영시간 : 유동적/ 비정기 휴무 / 인스타그램 확인 필수
주차 : 가게 앞 공간에 5대까지 주차 가능/ 이후에는 가게 앞에 주차해도 무방
애월 3단 브런치, 애월 더 힐
@su.j._
@dachae_space언덕 위에 위치해 애월과 바다가 보이는 카페, 애월 더 힐. 라탄과 식물로 꾸며진 따뜻한 느낌의 내부에서 브런치와 디저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애프터눈 티처럼 3단으로 나와서 사진도 잘 나온다는 사실!
샐러드와 치킨, 피자가 층층이 나와 어떤 걸 먼저 먹어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한라봉 모양의 커피 얼음이 올라가는 애월더힐라떼로 제주스러움을 더했다.
@aewol_the_hill
@aewol_the_hill아기자기하게 나오는 애월더힐디저트. 흑임자 돌하르방과 한라산 녹차 중에 선택 가능하다. 디저트 위에 올라가는 쿠키들이 제주도의 백록담과 돌하르방 모양이라 먹기 아까운 기분! 브런치에 디저트까지 배불리 먹었다면 이제 풍경 감상할 차례다.
@aewol_the_hill창문이 있는 포토존과 테라스는 또 다른 분위기. 바다와 접해있는 애월 카페는 많지만 이렇게 애원을 위에서 내려다보이는 카페는 흔치 않다. 색다른 풍경의 공간에서 브런치를 즐겨보자.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로 12
영업시간 : 10:00~19:00
페퍼로니 피자 21,000원 / 애월더힐 디저트 10,000원
주차 : 별도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 동반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