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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성철 Jan 29. 2022

2022 여행자 컨퍼런스 이야기




여행에 대한 결핍이 커진 여행자들은 지난 여행을 회상하고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소비하는 형태로 여행 트렌드가 변화했다. 이런 변화의 속에서 여행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세시간전 여행자 컨퍼런스!





모든 이야기를 글로 담을 수 없지만 중요한 포인트들 꾹꾹 담았다. 더 자세히 듣고 싶다면 풀영상을 들어보자! 후회없는 시간이 될테니~

글 마린



아이언 : 2022년 여행 시장 전망


첫 번째 순서는 <세시간전>의 수장이자 18년동안 여행업계에 몸담은 아이언의 강연! 코로나 시대의 여행 형태와 트렌드,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산업 전망을 주제로 진행했다.

에디터는 여행트렌드에 대해서만 담았으며 전체 강연은 <세시간전>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트렌드는 결핍에서 온다!

세시간전 크루들에게도 아이언이 항상 하는 말이다.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결핍’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만들었고 여행 브이로그와 마이리얼트립의 랜선 투어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방구석 랜선 여행을 떠나게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여행에 대한 정의도 많이 바뀌었다. 소소하게 자신의 주변에서 여행이라는 개념을 찾고 차박, 글램핑 등 안전하고 독립적인 여행을 선호하는 인식도 늘어났다. 결과적으로 새로운 것을 찾기(BRAND NEW)가 어려워지자 이미 있는 것을 찾는(FIND NEW) 여행자들의 니즈가 크게 증가했다.



트렌드의 결핍은 여행산업에도 변화를 불러일으키다!

이러한 트렌드의 결핍은 여행산업 전반에도 변화를 불러왔다. 여행의 프로바이더가 플랫폼에서 콘텐츠와 크리에이터 중심으로 이동했다는 점! 이제는 단지 상품의 내용보다는 상품이 어떤 내용과 가치를 담고 있는지를 크리에이터를 통해 콘텐츠로 만들어 홍보하고 있다. <세시간전>에서도 매일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발행하고 여행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고 있다는 사실~ 앞으로도 컨퍼런스 등 다양한 형태로 자주 만나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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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츄 : 팬을 만드는 여행 콘텐츠


다음 순서는 계란 한 판 철없는 여행 크리에이터이자 트래블 디자이너 그리고 마케터 핫츄의 강연! 핫츄만의 여행 콘텐츠를 어떻게 만들게 되었는지 궁금했는데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찐팬인 에디터도 꿀팁을 많이 얻었다.





펄스널 콘텐츠로 매력적으로 다가가야죠!

포화된 콘텐츠 시장에서 여행 크리에이터로서 살아남아 팬을 만들려면 남들과 다른 나만의 매력이 느껴지는 펄스널 콘텐츠가 필수! 우선 본인의 사소한 강점들을 찾는 과정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액티비티를 좋아하거나 책을 좋아하는 것들도 본인만의 색을 만드는 소스가 될 수 있다는 거!



펄스널 콘텐츠 제작, 그 다음은요~

꾸준히 활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사람들을 락인(Lock in)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업로드하는 것이 핫츄만의 팁! 이벤트나 모바일 달력 나눔도 하나의 락인 콘텐츠이다. 이외 레퍼런스로 참고하면 좋을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제작 지원받는 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유튜브로! 사전에 받은 질문들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답변해 줬으니 놓치지 말기~





수블리 : 여행으로 돈 버는 방법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여행하면서 돈 벌고 싶다는 생각은 모두 있죠. 수블리는 그 생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고 지금은 처음에 목표로 했던 대로 ‘일을 주는 사람’으로 자리 잡았다. 여행 콘텐츠 에디터와 마케터를 비롯한 이시대의 진정한 N잡러 수블리의 강연을 듣다 보면 내 생활을 돌아보게 된다...각오 단단히 하고 집중해서 들어보자! (순살이 되다 못해 연체동물이 된 에디터...)





저의 성공 비결은...

시작은 여행블로그의 로직을 파악하는 것부터 레퍼런스 및 트렌드를 체크하는 것부터! 1일 1포스팅을 꾸준히 하면서도 온라인 대행사 공부를 했고 여행일을 한지 6년차가 된 지금도 꾸준히 자기객관화를 하며 스킬업하는 시간을 확보한다고. 도대체 언제 자요 수블리!



실천하세요!

크리에이터는 본인을 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기 PR이 아주 중요하다. 그리고 할 거라면 제대로! 꾸준히 하고 그 이상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 강연 내내 제일 많이 들은 단어는 ‘실천’. 우선하자. 당장. 이외에도 실천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다양한 업체와의 상세한 컨택방법도 투명하게 공개했으니 풀영상 꼭 확인하자.





김주연 : 영상 콘텐츠 제작 실무 노하우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아는 ‘여미’에서 영상 PD로 몸담고 있는 김주연, 줄리님이 컨퍼런스 마지막 강연을 맡았다. 강연 전 너무 떨린다고 걱정했던 줄리는 카메라 앞에 서자 언제 그랬냐는 듯 능청스럽고 여유로운 강연을 이어갔다.





영상 제작시 제일 중요한 점은...

기획, 기획, 기획! 영상 제작 전에 기획은 필수다. 정보성, 재미성, 이미지성 콘텐츠 중 어떤 형식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기준은 바로 영상을 만드는 목적에 있다. 목적을 정하고 그에 맞게 기획하는 단계가 가장 중요하다.



요즘 잘 되는 영상은?!

‘공감, 솔직함, 날 것’ 이 세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겠다. 요즘 사람들은 공감하지 못하면 영상을 이어서 보지 않으며 솔직하고 날 것 그 자체를 선호한다. 예로 든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의 하루’의 공통점은 여행지에 일어나는 에피소드에 집중하는 여행 브이로그라는 점을 참고하자. 이외에도 제일 궁금해할 여미에서 사용하는 카메라와 편집 프로그램, 그리고 어떤 여행 영상을 만들어야 꾸준히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풀영상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회자 : 콘텐츠 크리에이터 다제로





세시간전 첫번째 여행자 컨퍼런스의 사회를 담당한 콘텐츠 크리에이터, 다제로! 에디터는 깔끔한 진행과 정확한 발음에 감탄의 박수를 여러 번 쳤다.






토크콘서트 이야기는....


다제로가 이끌어준 토크콘서트 이야기는 다음 매거진에서 확인하자. 다들 팁을 꾹꾹 담아 주셔서 2편으로 나누어졌다. 에디터가 더 꾹꾹 담아볼 테니 다양한 질문이 오간 토크 콘서트 편도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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