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10주년 팝업스토어를 다녀와서

by 상냥한 개인주의자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 했다.


브런치 서비스가 10주년이 됐다는 알림에


브런치 일개 작가인 나도 새삼 감회가 새롭다.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세상에 10년이라니


날씨도 좋았던 어느 가을날 특별히 시간을 내어 경복궁 인근에 마련된 브런치 10주년 팝업스토어를 다녀왔다.

팝업스토어에는 그간의 브런치의 흔적들을 전시해 놓았다. 브런치 스텝들의 고뇌도 고스란히 느껴졌다.

콘텐츠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브런치의 탄생과 성장은 항상 수익성이 불안정한 콘텐츠 시장에서 많은 것을 의미하고 상징한다.


브런치팀 외에도 브런치에 훌륭한 콘텐츠를 공급한 수많은 작가들의 발자취도 담겨있다. 전업 작가가 아니었고 글 한번 제대로 써본 적이 없는 이들이 용기 내어 한 글자씩 써 내려간 지난날의 회고가 가득했다. 글쓰기가 두려운, 어쩌면 무언가 도전하는데 중요한 한 발짝을 내미는데 브런치가 용기를 준 것이라 생각한다.


누군가의 용기 있는 도전에 동반자로 브런치가 오래오래 남아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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