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곳은 어디에?
20대에는 꿈을 좇았다
20대에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놓치고 있다는 생각에
내가 있는 곳에서 벗아나 길 그리고 나아가길 바라왔다
꿈에 대한 강한 열망과 열정은
나를 이곳으로 이끌었다
꿈이 직업은 아니지만.
이 일을 하고 싶다는 강한 열망은 내 현실이 되었고
나의 꿈이 었던 일들은 무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고 나서 31이 되었고,
내 삶의 관점은 꿈에서 행복으로 바뀌었다
"지금 나는 지금 행복한가?"
새로운 환경에서 오는 힘듦을 극복하고
잘 지내고 있는 날 보면
뿌듯하지만 안쓰럽기도 하다
분명 좋은 것 같은데 지친다
무언가를 위해 쉴새 없이 달리고 쫓아야만 할까?
내가 꿈을 얻고
잃은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내 인생에서 꿈보다 더 중요하고 소중한 것일까?
일하는 책상 위에서 머릿속 정리되지 않은 생각을 끄적끄적 내려놓는다
일 안 하고 브런치를 하는 건 반칙이지만,
언젠간
어느 순간
내가 잘 나아가고 있는 것인지 판단이 가능할
그 순간을 위해 미리 적어놓는다 이 순간을
꿈과 행복이 가득한 나라를 보았니? ♪
알고 있다면 초대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