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하나씩 다 있을, 무언가
누구나에게 행복했던 때가 있을 것이고,
사람들은 힘들 때 마다
그때 그 순간을 추억하며 마음을 다잡곤한다
내게 그러한 순간은
2008-2010년 쯤이였다
그때의 다이어리는
내게
자서전이자
나만의 충전기, 에너지, 보물상자이다
그때의 감성들 사건들이 하나씩 머릿속에 그려진다
그때의 사람들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
그때의 기분을 잠시 경험한 뒤
다시 그 다이어리를 덮어 깊숙한 곳에 넣어논다
누구에게나
돌아가고싶은
힘들때마다 꺼내보는
과거가 있을것이다
현재를 즐기고
미래를 살자라곤 하지만
가끔 힘들때 난 과거에 머문다
그때의 기억과 그때의 감정을
느끼며.
남부럽지않은
나만의 보물상자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