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는 '올리브유' 좋은 걸까?
이즈닛 (@_isn.t_it)
[내가 먹는 올리브유, 좋은 걸까?]
저는 올리브를 좋아해서 가리지 않고 먹어요
(올리브유는 기본이고, 올리브 치아바타, 올리브 치즈
안주도 올리브로 먹교~ 특히 그린 올리브를 좋아해요)
기본빵을 먹을때도 쨈보다 올리브유에 찍어먹다보니
(항상 올리브유를 구비해놔야 해요. 매번 사는 재미가 있지만 종류가 너무 많아 깜짝 놀라죠)
엑스트라 버진, 퓨어, 라이트… 수많은 종류들
(뭐가 이렇게 많아~ 그리고 가격차도 꽤 많이 나네
비싼거 사고 싶지만 내가 먹는 양 생각하면 감당이 안돼 ㅜㅠ)
올리브오일은 엑스트라 버진>버진>퓨어>라이트 순으로 등급이 낮아져요
(엑스트라 버진이 제일 좋은거에요. 산도 0.8% 이하로 산도가 낮을수록 품질이 좋아요
첫 압착으로 뽑아낸 오일이라 향도 진하고~ 영양성분도 충부하죠 (정제NO! 화학처리NO!)
볶음/요리용만 제외하면 다용도로 사용가능하죠
(연기점이 낮아서 엑스트라 버진은 가열엔 비추거든요~
샐러드, 파스타, 빵 찍어먹을땐 찰떡!! 특히 토마토에 소금과 EV 올리브유 뿌려먹으면 극락!!)
버진은 엑스트라 버진보다는 산도가 높고(산도 2% 이하) 품질이 조금 낮지만
(그래도 정제하지 않은 자연 상태의 오일이에요. 풍미는 덜하지만 가성비가 좋죠)
퓨어는 정제된 올리브유+버진 올리브유의 혼합 제품이에요
(맛과 향은 거의 없고 연기점이 높아 조리용으로 적합해요. 가열 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기본 오일이죠)
마지막으로 라이트는 이름만 보면 칼로리가 낮을꺼 같지만
(그냥 색, 향이 라이트하다는 뜻이에요. 올리브유 특유의 기름맛이 안나 무난하죠)
요약하자면 영양·맛 중시 → 엑스트라 버진조리용·가성비 → 퓨어, 라이트향이 진한 올리브유가 싫다면 → 라이트
(참고로 산도는 신맛이 아니라 산성의 정도에요 (낮을수록 품질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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