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즈닛 Sep 08. 2024

'납치' 당할뻔 했던 그때 그 기억 (4)

이즈닛 (@_isn.t_it)

[납치당할뻔 했던 그때 그 기억 4]

그 사람이 돌아가고 나서도 한동안 봉고차의 불이 움직이지 않았어요 (어느집이 불이 켜지는지 보고 있었나봐요)

한참이 지난 후 봉고차가 사라지고 나서도 (전 그자리에서 움직일 수가 없었어요. 어디서 지켜보고 있을지 몰라 ㅜ)

밤새 불도 못켜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고 나니 서서히 밝아오는 아침

다음날 학교가는 길도 이동할때도 계속 뛰어다녔어요 (어디서 마주칠지 모르니까요 ㅜ)

그 이후 일주일동안은 집에 혼자갈 수가 없어 (친구들한테 데려다 달라고 했어요. 양손에 꼬옥~ 괜찮아 괜찮아~ 자고 갈까?)

지금은 시간이 흘러 옛기억이 되었지만 가끔 떠오를때마다 사고는 정말 한순간이구나 생각해요

(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힘든시기를 겪은게 억울하기도 하고요)

행복한 귀가길이 되야하잖아요~ (제발 나쁜짓하고 살지 맙시다!)


[이즈닛_인스타툰 바로가기]

https://www.instagram.com/_isn.t_it/


이즈닛 (@_isn.t_it)

#건강 #뷰티 #싱글라이프 #인스타툰

- 예쁘고 건강하게 사는 싱글의 내몸내챙

작가의 이전글 '납치' 당할뻔 했던 그때 그 기억 (3)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