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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즈닛 Nov 16. 2024

와인향 나는 '위스키'가 있다?!

이즈닛 (@_isn.t_it)

[와인향 나는 위스키가 있다?!]

알콜 한모금에 인간 토마토가 되는 저주받은 체질이지만

(아이러니하게 저는 술을 좋아합니다. 맛있어요~)

많이 먹는거보다 한잔을 맛있게 마시는걸 좋아해요 (그래서 쟁여놓기보다 매번 새로운거에 도전하고 있어요. 이건 무슨맛일까~)

Bar에 가서도 일부러 바테이블에 앉아 신기하게 생긴 병 위주로 시키는 재미가 있죠

(가끔은 바텐더분이 서비스로 한잔씩 주시는 행운도 있어요. 새로 오픈한 바틀이에요~)

요즘은 위스키에 재미가 들려 한잔씩 마셔보고 있는데 (이것도 종류가 엄청 많아서 다깅하는 재미가 있네요. 한번 꽂히면 파고드는 INTP)

요즘 꽂힌건 이거에요 (글렌드로낙  12y. 최근엔 병이 리뉴얼 됐어요)

글렌드로낙은 1826년 시작된 셰리 위스키의 명가로 (영국에서 가장 먼저 증류 허가를 받은 위스키 증류소 중의 하나에요)

셰리캐스크는 와인 숙성에 사용한 오크통을 재사용하여 위스키를 숙성하는 방식으로

(그 덕분에 색이 약간 붉고 와인향이 은은하게 풍기는 위스키가 만들어지죠)

글렌드로낙은 스페인 최고급 셰리캐스크인 올로로쏘와 페드로 히네네스 셰리캐스크를 혼합하여

(최소 12년 이상 숙성한 블렌딩 제품인데 말린 과일 맛과 향신료의 달콤하고 풍부한 풍미가 원액 깊이 스며들어 특유의 아이덴티티가 완성이 되요)

가을의 시작~ 잔에도 붉은 단풍을 띄워보는거 어떠세요

(일반 위스키보다 부드럽고~ 천천히 마시기 좋은 한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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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닛 (@_isn.t_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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