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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데이팅앱' 빌런들(1)

이즈닛 (@_isn.t_it)

by 이즈닛

[내가 만난 데이팅앱 빌런들 1]

요즘 싱글들이라면 다들 한번쯤 해본다는

(데이팅앱! 많이들 하고 계시죠? 요새는 종류도 너무 많죠)

전 시대에 맞는 앱이라고 생각해요

(소개팅은 한계가 있고, 내 이상형을 구구절절 설명할수도 없고

맘에 안들면 주선자한테 괜히 눈치보이죠

어땠어? / 좋은 분이었어~)

저도 물론 앱으로 좋은분 만난 경험이 있어요

(진짜 세상에 이렇게 착한 사람이 있구나를 느꼈고

직장과 인맥을 떠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그치만 그만큼 위험성도 많아요

(사기꾼도 너무 많고, 본인이 아닌 다른사람으로 둔갑하거나

이상한 말거는 사람도 있구요)

한번은 제 친구 사진을 도용하고 있는 사람도 봤어요

(너 나한테 말걸었어? 무슨 소리야~ / 친구:맨즈모델)

수많은 지뢰를 피하다가 대화를 하게 된 분이 있었어요

(사진도 왠지 본인같고 말투도 매너있고, 괜찮은데?)

앱에서 대화를 하다가 카톡으로 넘어갔죠

(좋은 아침이에요!! 오늘 잘 보냈어요?

일상적인 대화들도 평화로웠어요)

그렇게 몇일 대화를 이어가다 어느날이었어요

(즈닛씨!! 몇일 대화 해보진 않았지만 참 좋은분같아요

앱에 이상한 사람들도 많다던데 전 진짜 행운아네요!!)

거기까진 괜찮았는데

(제가 너무 기분이 좋아 선물을 드리고 싶어요!! / 선물?)

-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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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닛 (@_isn.t_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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