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토님! 3학년 1학기에 재학 중인 멘티입니다. 멘토님. 저는 이번 방학을 누구보다 알차게 보내려고 하는데요. 스펙 준비 과정에서 어떤 것을 우선해 준비해야 할지 혼란스럽습니다
가장 먼저 포토샵, 영상 툴 활용 능력이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대외활동에서 필수로 요구되는 역량입니다만 현업에서는 디자이너가 있어 취업 시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게 사실인지 여쭤보고 싶어요.
다음으로는 제가 생각하고 있는 활동 중에 어떤 걸 가장 중요시하고 먼저 해야 하는지,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토익과 매경테스트는 유효기간을 고려하여 다음 방학 때 준비할 예정이며 영어 회화 및 토익 스피킹은 지금부터 천천히 준비해나가려고 합니다.
따라서 이번 방학에는 사회조사분석가 시험 준비 및 대외활동(소상공인 경영 컨설팅), 포토샵과 영상 배우기(GTQ), 영어 회화 스터디, 공모전 준비를 해볼까 합니다. (참고로 컴활과 한능검의 경우 혹시 몰라 미리 취득해두었습니다!) 효율적인 면에서 순서가 맞을까요? 취업 때문에 부담이 많은 요즘입니다!
멘토님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2학년(4학기) 마치고 2020년 상반기에 인턴을 하신 것 같네요. 먼저, 마케팅/MD 직무 희망하신다고 하셨는데, 제가 MD는 잘 몰라서요. 마케팅 직무 위주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저는 중소기업 6개월, 외국계 대기업 2개월, 국내 대기업 그룹사 내 중견기업 1개월, 국내 대기업 3개월씩 회사 경험을 했어요. 모두 광고 기획자 AE 또는 마케터 직무로 있었는데, 회사 규모가 크면 '디자인팀, 디자이너'가 따로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케터가 디자인 툴을 실질적으로 다룰 일은 없어요.
하지만 중견~중소기업의 경우 디자이너가 없는 경우도 있고, 디자이너가 있어도 디자인+마케팅 등 다양한 일을 동시에 하는 경우도 있었답니다. 직무 간 역할의 경계가 불분명한 거죠.... 하지만 저는 시각디자인을 부전공할 정도로 디자인 툴 활용이 가능했고 (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 프리미어, 인디자인). 이를 활용해서 인턴 시 프로젝트에서 간단하게 시안을 제작하여 디자인 팀에 전달하거나 프레젠테이션에 활용한 경험이 있습니다.
툴 활용 능력이 없어도 무방하지만, 콘텐츠 마케터 쪽으로 인턴 경험을 쌓으려면 우대 사항에 툴 활용 능력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인턴 경험을 쌓기 위해 툴 활용 능력을 갖춰두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실제로 정규직 입사 후에는 회사 내 디자이너분들이나, 외주를 활용하기 때문에 필요 없어요. 멘티님이 알고 계신 내용이 맞습니다!
제 스펙을 말씀드릴게요, 비교해보시고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 것은 '직무 관련' 활동 및 스펙 & '직무 관련 인턴 경험' 입니다.
토익 930, 토익스피킹 180(레벨7), 검색광고마케터 1급, 컴활 2급, 광고마케팅 공모전 수상(금상 1개, 우수상 2개, 입선 1개), 기업 서포터즈(기자단, 홍보단 등) 3회, 교내 광고학회 수료, 광고 / 마케팅 직무 인턴 및 사무보조 아르바이트 총 4회, 학점 3.8/4.5
필수 스펙이라고 생각하는 건 공모전 수상, 토익 900 이상, 토익스피킹 또는 오픽 (기준은 삼성 서류 지원 가능 점수 기준 맞추기), 컴활(이미 따두셨다니 잘하셨어요!) 정도라고 생각해요.
반대로 마케터 지원자로서 굳이 필요한지 의구심이 드는 것들을 말씀드리면, 매경테스트, GTQ 자격증, 사회조사분석사 자격증,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정도라고 생각해요.
추천하는 자격증이나 스펙은 (중략)
<스펙도 전략적으로, 현직자 멘토의 조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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